채빛퀴진과 함께 새해 음식 먹으러 세계 여행 떠나볼까

2016. 2. 4. 07:00



우리나라 설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떡국’이죠. 길고 흰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은 장수를 기원하고 밝은 한 해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어릴 때에는 ‘떡국 한 그릇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에 두 그릇, 세 그릇씩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조금 주저하게 되는 것도 같아요. ㅎㅎ


우리나라의 떡국처럼, 각 나라마다 새해가 되면 꼭 찾는 음식들이 있다는데요, 공통적으로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그렇다면 나라별로 대표적인 새해 음식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건강과 힘을 기원하며, 일본의 우나기 스시(장어 초밥)


먼저 가까운 일본으로 가볼까요?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는 우나기 스시(장어 초밥)을 먹는 풍습이 있다는데요, 일본에서 오랫동안 스태미너의 원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던 장어를 소스 발라 앞뒤로 살짝 구운 후, 고슬고슬한 밥 위에 고추냉이 살짝 발라 올려주면 한 해가 든든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오래 전에는, 먹는 문제만 해결돼도 집안에 아무 탈이 없을 정도이기도 하였죠. 그런 의미에서, 우나기 스시는 아무 탈 없이 한해를 잘 보내라는 의미로 먹는 일본의 독특한 새해 음식입니다.



 풍요와 돈을 먹는다, 이탈리아의 코떼끼노 꼰 렌띠끼에


코떼끼노 꼰 렌띠끼에를 먹는 이유는 조금 특별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닭과 달리 땅을 긁지 않는 돼지를 먹으면 한해를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믿는데요, 긁는다(scratch)가 궁핍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돈과 부유’를 상징하는 렌틸콩을 함꼐 먹어 새해에 금전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것이죠.



위 사진과는 조금 달리 코떼끼노는 반드시 요리를 해서 먹는데요, 돼지 족발을 넣어 만든 소시지를 4시간 정도 저열로 끓여, 볶은 채소, 향신료, 토마토, 올리브유 등에 볶은 렌즈콩에 넣어 먹는다고 해요. 돼지 족발이 주 재료라고 하니,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흐르지 않나요?



 무병장수의 새해 음식, 그리스의 무사카


그리스와 터키 지역에서 주로 먹는 무사카는 잘게 썬 쇠고기나 양고기, 가지와 각종 채소를 올리브유에 볶은 후 치즈와 소스를 뿌려 구운 그라탕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가지 대신 감자를 기반으로 만들기도 하고, 또 지역에 따라 차갑게 먹기도 하는데요, 장수와 건강을 의미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같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그리스의 요리법은 단순하면서도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그리스 음식에 빠지지 않는 채소는 그리스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꼽힐 정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채소가 들어간 무사카는 무병장수를 기원하기에 충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특별한 하루를! 프랑스의 갈레트 데 루아


여기, ‘왕의 케이크’라고 불리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갈레트 데 루아’라는 디저트입니다. 1월 6일 공현절(가톨릭에서 지키는 기념일로, 예수가 30회 탄생일에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아들로서 공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을 기념하여 만든 과자인데요,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거리에서 일제히 만들고는 하는 디저트입니다.



이 디저트는 파이 속에 아몬드 크림을 넣어 구워내는데, 그 속에 꼭 페브(Feve)라는 작은 도자기인형을 함께 구워냅니다. 함께 먹은 사람 중 페브가 걸린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인데요, 새해를 모두 함께 맞이하며, 케이크 하나로 함께 기쁨을 누리는 평화로운 이벤트가 아닐까 싶네요.



 세계의 새해 음식 먹으러 세빛섬으로 떠나볼까


우나기 스시부터 갈레트 데 루아까지, 보면 볼수록 군침 도는 새해 음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실제로 맛보면 음식이 가진 의미들처럼 더 건강하고 풍족한 새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럴 땐 세빛섬으로 향해보세요. 채빛퀴진에서는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인도, 프랑스, 멕시코,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신년 요리를 2월 한달간 선보이거든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디저트 카페 세빛 돌체에서는 새로운 브레드와 마카롱이 출시되었고, 올라 이태리 레스토랑에서는 맛있는 생선 ‘JOHN DORY(존 도리)’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스페셜 런치를 선보이고 있어요. 게다가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빛섬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새해에는 세 개의 빛나는 섬, 세빛섬에서 복을 기원하는 새해음식 드시고 건강과 행복도 되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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