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현충원을 찾은 이유는?

Story/효성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 효성의 임직원들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며 9묘역으로 향했습니다. 정성스레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고, 헌화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은 절로 경건해졌는데요, 단정하게 정돈된 묘역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기도 하였습니다. 헝겊 들고 묘비 닦은 이야기, 자세히 들어보실래요?



 국립현충원 참배, 나라사랑의 정신 되새겨


효성은 국군의날을 앞둔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현충탑 참배를 했습니다. 또한 자매결연 협약이 되어있는 9묘역을 찾아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헌화 등의 묘역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9묘역에는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에서도 효성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되어 있는 403묘역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1사 1묘역 체결하여 꾸준한 나눔 활동 진행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일 육군 1군단과 파주시 통일공원 내 전투영웅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군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충원을 가득 메운 파란 물결로 마음이 든든해진 하루였는데요, 다가오는 국군의날에는 순국선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