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 갑자기 아플 때, 추석 문여는 약국 확인하려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김 대리는 지난해 추석만 생각하면 아직도 앞이 까마득해진다는데요. 자기가 호랑이인줄 아는지 고기만 좋아하던 아들이 기름진 명절 음식을 과식한 바람에 결국 급체를 하게 된 것인데요. 아이는 계속 우는데, 하필 휴일이라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이 없어서 한참을 헤맸다고 하죠.
운전이라고는 출퇴근 할 때가 전부였던 김 사원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늘 하는 게 운전이라며 미처 차량 점검을 하지 않은 탓에 도로에서 타이어가 펑크나 도로에서 한참을 멈춰 있었다고 해요.
명절 연휴는 의료기관 등 쉬는 곳이 많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우왕좌왕 하기 보다는 미리 대비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 없겠죠. 약국부터 긴급 견인 서비스까지, 추석 비상 연락 정보를 소개합니다.
갑작스러운 질병이 발생한다면, E-Gen에서 확인하세요
먼저 갑작스러운 중증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야 할 경우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서비스 E-Gen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찾아보세요.
메인 페이지의 ‘응급실’ 메뉴에서 ‘응급의료기관 검색’을 선택한 후, 시/도 및 구/군 단위까지 선택하면 제일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효성 본사가 있는 마포구에는 응급의료기관이 한 곳 보이네요.
▶ 응급의료정보 E-GEN 홈페이지 바로가기 |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에서도 상세한 응급기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응급실 병상정보와 현재 영업 중인 병원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를 이용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할 119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별 대처 요령을 소개하여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명절병의원 찾기’ 탭을 선택하면 추석에도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질환은 Pharm 114에서
응급실까지 가지 않아도 될 가벼운 질환의 경우, 당번 약국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약국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Pharm 11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휴일지킴이약국
메인화면의 ‘휴일지킴이약국 검색’ 탭에서 원하는 날짜를 달력이나 날짜 선택에서 선택한 후, 시간대와 지역명을 입력하면 연휴에도 운영하는 약국 조회가 가능합니다. 단, 해당 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전화로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당번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에서도 확인하실 수 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차가 갑자기 멈추면 견인차를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견인 서비스는 특정 거리를 초과하면, 이후부터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도 하죠. 먼 지역으로 가야 한다면 비용 문제가 걱정될 수밖에 없죠.
이때 한국도로공사의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차를 이동할 수 있는데요, 긴급견인서비스는 고속도로의 본선이나 갓길에 멈춰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소형차량을 안전지대(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까지 견인하는 제도입니다.
▶ 이용 가능 차량: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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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9월부터 10개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척척해결서비스’ 어플로도 편리하게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긴급견인서비스뿐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의 모든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장 파손, 낙하물 등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추석 비상 의료기관과 약국, 고속도로 긴급견인서비스 등의 비상 연락 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긴급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겠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여 든든하고 기쁜 추석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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