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에 세상을 담다! 자전거 세계여행
‘두 다리 떨릴 때는 이미 늦었다. 가슴 떨릴 때 떠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에든 ‘여행’이라는 타이틀만 붙으면 마술처럼 즐거워지는 신비로운 경험, 모두들 해보셨을 텐데요. 더욱 스펙타클하고 익스트림한 여행을 경험해 보고 싶지는 않으세요? 그렇다면 자전거로 하는 세계 여행을 추천 합니다. 두 바퀴에 청춘을 싣고 힘차게 세상 속을 달리는 기분,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늘 효성 블로그에서는 해외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여행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도 여행 중! 자전거세계여행자
지금 이 시간에도 자전거에 의식주를 싣고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을 자전거 여행자들이 부럽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자전거 세계여행을 떠날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지금 당장은 갈 수 없겠지만, 언젠가 그 꿈을 이룰 여러분들을 위해 효성 블로그에서 생생 체험기를 준비해 봤는데요. 날 생선 같이 파닥거리는 청춘이 있고,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패기가 있는! 자전거 세계 여행자들의 스토리, 바로 만나보실까요?
1) ‘재욱’의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기
(*위 내용은 재욱님 블로그에 게시된 글과 이미지를 재구성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재욱’님의 블로그 http://www.uniquesaga.com
2) ‘마누’의 동남아 자전거 여행기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이래서 아무리 이론이 강하다고 한들 짬밥을 무시 못하는 것 아니겠는가. 할배, 깜언(감사합니다)~”
– 마누님의 블로그 글 中
“카메라, 휴대폰, 돈가방이 든 모든 걸 그냥 내버려 두고 놀고 있었다.
자전거 여행의 최대 단점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맡겨놔도 불안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뛰어다니면서 후다닥 보고 나오게 된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 매번 귀찮아서 내버려두게 된다.
조만간 제대로 뭐 하나 터질 것 같다.”
– 마누님의 블로그 글 中
(*위 내용은 마누님 블로그에 게시된 글과 이미지를 재구성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마누’님의 블로그 http://freedomhoo.blog.me
3) ‘황인범’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기
(*위 내용은 황인범님 저서에 실린 글과 이미지를 재구성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황인범 저서 ‘268 미치도록 행복하다’
세계 자전거 여행 준비 TIP
1. 여행 갈 나라 정하기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죠? 여행 갈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자전거 여행의 경우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캠핑을 많이 하는 편이라 여행 루트를 짠 후에는 안전하게 야외숙박을 할 수 있는 지도 미리 미리 체크해 두어야 합니다.
2. 자전거 고르기 및 점검
여행의 두 다리가 되어 줄 자전거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죠. 자신의 체형과 맞는 자전거를 선택한 후 여행 떠나기 전 미리 점검을 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교체 등의 기본적인 수리방법은 알아두어야겠죠?
3. 텐트 및 캠핑용품
여행지 및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여행자들은 캠핑을 선택하는데요.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텐트 및 캠핑용품을 구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무거운 제품은 자전거 여행을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욕심을 부려 이것 저것 준비하는 것보다 최소한의 용품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4. 전 세계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커뮤니티 웜샤워 가입
웜샤워(www.warmshowers.org)란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오는 자전거 여행자를 위해 잠자리를 제공해 사이트인데요. 가끔 캠핑이 지겹거나 현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웜샤워를 이용해 잘 곳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체력
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도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 자전거여행인데요. 평소 체력 단련을 통해 장거리 여행에도 지치지 않을 단단한 몸을 다져 놓는 것도 필요하겠죠?
6. 오픈마인드
자전거 여행을 하다 보면, 현지인 혹은 여행객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은데요. 이때 필요한 것이 오픈마인드! 전 세계 친구를 사귀고 오겠단 각오로 출발한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60대 평범한 한국 아저씨가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는 장면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춘! 이라는 게 나이가 젊어서만은 아니죠.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청춘인데요. 청춘의 특권 중 하나인, 자전거 여행. 다음 주인공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설레고 계신가요? 고민 그만하시고 가까운 곳에라도 자전거 여행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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