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들을 위한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겨우내 창문에 붙여두었던 답답했던 뽁뽁이와 비닐에 안녕을 고하고 봄 햇살을 맞을 준비 되셨나요? 오늘 효성 블로그에서는 싱글족들을 위해 내 방에서부터 봄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1인 가구들을 위한 봄 맞이 인테리어 Tip, 간단해서 더 좋은 셀프 인테리어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창문의 변신은 무죄
집에서 창문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죠? 특히 소규모 집일수록 더욱 그럴 텐데요. 창문 주위만 잘 꾸며 놓아도 봄철 인테리어의 8할은 완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봄 커튼 달기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 바로 커튼만한 것이 없죠? 바람을 막아주던 무겁고 어두운 겨울 커튼을 떼어내고 밝은 컬러의 커튼을 달아보세요.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이나 꽃무늬 커튼이라면 봄기운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을 거예요. 여기에 샤랄라한 레이스 커튼을 이중으로 달아주면 한결 우아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중커튼의 경우 속 커튼은 그대로 사용하고 계절에 따라서 겉 커튼만 바꿔서 달 수 있답니다. 여기서 드리는 깨알 팁! 커튼 컬러를 침구류와 통일시키면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알아 두세요~
창문에 그림 그리기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신다면 밋밋한 창문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윈도우 마카나 윈도우 페인팅 제품을 사용해서 자신만의 작품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보통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통유리에 윈도우 마카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놓은 걸 많이 보셨을 거예요. 요즘은 집에서도 창문이나 거울 등에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물 티슈로 쉽게 지워지니까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윈도우 마커를 활용한 창문 인테리어 : 밑그림을 그린 후 창문에 완성!
(사진출처: 제니놀이터)
집에 봄 옷 입히기
특별한 노력 없이도 집에 봄을 초대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생기발랄한 침구류 인데요. 특히 많은 싱글족들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침구류 하나가 집안 전체 분위기를 좌지우지하죠?
침구류 교체하기
봄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화사하고 발랄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침대 같은 경우는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도 중요하므로 너무 현란한 컬러나 패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류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컬러를 보고 선택하지 말고, 촉감이나 무게, 소재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잘 고른 침구류가 춘곤증이 심한 봄철, 나른한 일상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쇼파 천 바꾸기
간단히 천 한 조각으로 봄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쇼파 천을 전체로 바꾸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밝은 컬러의 큰 천을 쇼파에 둘러보세요. 시크 하면서도 유니크한 나만의 봄 쇼파가 완성 될 거예요. 여기에 꽃 무늬가 있는 방석이나 쿠션을 놓아 두면 봄 소풍 온 느낌까지 만끽할 수 있답니다.
봄에 어울리는 소품
작은 소품 하나가 집안의 분위기를 싹~ 바꿀 수 있죠. 심심했던 벽에 액자 한 점을 걸면 집이 살아 나듯 말입니다. 봄에 어울리는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세요.
벽을 활용하라
나만의 갤러리로 벽을 활용해 보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액자나 그림을 거는 것입니다. 혹은 가족,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붙여서 나만의 앨범을 만들 수도 있죠. 하지만 조금 더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요즘 누구나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시트 타입의 포인트 벽지를 활용해 보세요. 벽면 전체가 아닌 원하는 부위에만 그림처럼 붙일 수 있어서 부담도 적고, 다양한 시트지가 나와 있으니 선택하는 재미 또한 솔솔 하답니다~
봄처럼 화사한 조명을 켜보자
평범한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조명이라고 하는데요. 겨울에는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이 인기였다면 봄이 되면서 더욱 밝고 화사한 조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ED조명은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고, 수명이 길다는 특징이 있는 동시에 빛의 선명도가 뛰어난데요. 어두워지는 밤에도 봄 낮처럼 환한 빛을 원한다면 조명을 LED로 교체해 보세요. 또한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 스탠드의 경우 요즘 경쾌한 컬러나 특별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제품이 많으니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은 소품이 될 것 같죠?
화분을 키워보자
봄을 맞아 집안을 싱그럽고 생기 있게 바꾸고 싶다면, 화분을 놓아보세요. 예쁜 컬러로 꽃을 피우는 카랑코에 같은 꽃 화분도 좋지만, 초록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고 싶으면 산세베리아나 다육이 같은 식물도 있어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도 잘 자라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 지실 거예요. 여기에 공기정화효과는 보너스!
오늘 소개해 드린 1인 가구를 위한 셀프 인테리어 팁은 거창한 방법을 거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집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이었는데요. ‘인테리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꼈던 싱글족 여러분, 주말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집 분위기를 바꿔 보시는 거 어떠세요? 나의 완벽한 싱글 라이프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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