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힘찬 시작, 기대되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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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OK사업단 내수영업팀 이동원, 철강1PU 후판팀 남궁지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PU 김혜인, 건설PU 마케팅팀 윤석영 사원>


김혜인 : 반갑습니다. 저는 컴퓨터공학도로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찾던 중 효성에 대해 공부하면서 매력에 푹 빠진 김혜인입니다. 현재 정보통신PG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PU의 일원으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남궁지은 : 무역PG 철강1PU 후판팀의 열혈 사원, 남궁지은입니다. 공학을 전공했지만 해외 수출에 막연한 꿈을 품고 있던 차 효성 무역PG의 두 중심축이 철강과 화학이란 것을 알고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더군다나 모집 전공이 공학인 걸 본 순간 ‘나를 위한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일말의 고민도 없이 지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됐습니다. 


윤석영 : 요즘 ‘축하한다’란 말을 밥보다 더 많이 먹으며(?) 행복한 포만감에 젖어 있는 건설PU 마케팅팀 윤석영입니다. 주택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대학 시절, 도시공학 전공도 살리고 꿈도 이루기 위해 효성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동원 : 화학PG POK사업단 내수영업팀으로 국내와 아시아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원입니다. 신소재 ‘폴리케톤’과 PP/DH PU 증설 등 미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화학PG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똑 부러지는 효성인이 되겠다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PU 김혜인 신입사원>



김혜인 : 입사하기 전 제 능력으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진짜 내가 원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된 것, 이런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노력한 것이 저만의 합격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궁지은 : 다른 나라의 문화가 궁금해 배우기 시작한 외국어, 무역이라는 막연한 꿈을 준비했던 무역 영어 자격증 그리고 웃음이 많아 리액션이 좋다고 인정받은(?) 밝은 성격이 아마도 합격하게 된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싶다는 건설PU 마케팅팀 윤석영 신입사원>



윤석영 : 무엇보다 ‘솔직함’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를 포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드러낸 것이 합격의 열쇠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 당시 면접관의 질문에 저의 확실한 생각을 이야기하기 위해 당당히 정리할 시간을 요구했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드라마틱한 반응은 없었습니다. 면접관의 표정은 좋지 않아 보였고, 오히려 더 날카로운 질문이 제게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답을 번복하기보다 왜 그런 답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을 침착하게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합격하게 됐지만 그 당시에는 무척 당황스럽고 많이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동원 : 대학 시절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교수님과 면담도 자주 한 것이 면접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대외 활동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제가 잘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파악한 것 역시 합격에 보탬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목적을 파악하고 수익성까지 생각하는 효성인이 되겠다는 POK사업단 내수영업팀 이동원 신입사원>



이동원 :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해주셨기에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합격하고 나니 그 사실 자체로 기뻤고, 더 이상 자기소개서를 안 써도 된다는 사실에 두 번 기뻤습니다. 당시 마지막 학기 중이었는데 한 달 남짓 기간 마음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세 번 기뻤고요. 하하. 


윤석영 : 저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믿고 지원해주시며 항상 제 말에 귀 기울여주시는 분, 아버지였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지내지만 내심 제 취업에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해 합격 소식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전화를 드렸지요. 곧바로 어머니에게도 전했고, 다음은 여자 친구였습니다. 여자 친구가 왜 자기에겐 이제 했냐며 서운해하더군요(웃음).



<첫 사회생활인 만큼 열심히 배우고 많이 성장하고 싶다는 철강1PU 후판팀 남궁지은 신입사원>



남궁지은 : 저는 합격 소식을 버스 안에서 알게 됐습니다. 기다림 끝에 얻은 달콤한 열매란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전화로 가족에게 소식을 알렸고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김혜인 : 친구와 같이 있을 때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취직 준비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이 만난 친구여서 그런지 자기 일처럼 기뻐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취직과 함께 그 친구도 얼마 안 돼 취직에 성공해 기쁨이 배가 됐습니다. 







이동원 : 조가와 조구호 발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속한 11조는 3번 실패 끝에 통과했습니다. 성공의 길은 길었지만 그 과정은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효성웨이 그 자체였습니다. 끊임없이 연습해 ‘최고’가 되고자 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조가와 조구호 그리고 안무를 계속 ‘혁신’했습니다. 또 몇 번이고 시도해 악착같이 ‘책임’지고 과제를 해냈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신뢰’가 바탕이 돼 마침내 성공하게 됐습니다.  


윤석영 : 프로그램 중 도미노 쌓기가 있었습니다. 조원 모두 한마음으로 쌓아가다 도미노를 무너뜨린 장본인, 바로 저였습니다. 무너지는 도미노와 함께 제 마음도 무너져 내렸지요. 하지만 다른 조원들은 “괜찮다”라며 저를 북돋아줬습니다. 그때의 고마움이 여전히 잊히지 않네요. 1조 동기들에게 이제 폭탄주 도미노를 무너뜨려야 할 때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하하. 


남궁지은 : 2주간의 연수 기간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S.M.L. 시간이 유독 잊히지 않네요. 효성웨이를 담은 연극을 만들어야 했는데 저희 12조는 동기들에게 활기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그 결과 2등을 했습니다. “2등, 12조!”라는 외침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김혜인 : 저를 포함한 13명의 팀원들이 동고동락한 시간들 중 야외 액티비티 프로그램에서 2등을 했던 일이 지금도 또렷해요. 사실 저희 조는 어떤 활동에서도 순위권에 들지 못해 분위기가 침울했는데 그 일을 계기로 분위기가 살아났고 자연스레 동기애도 돈독해졌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함께 먹었던 두부 김치 역시 기억에 남는 진~한 추억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동원 : 화학PG 사원으로서 폴리케톤 사업 성공에 신명(身命)을 다한다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더불어 플라스틱 시장의 큰 그림을 보고 선도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윤석영 : 효성의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의 인지도를 다섯 손가락 안에 들도록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이는 마케팅팀 모두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힘을 합쳐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남궁지은 : 저의 사회생활 첫 목표였던 효성의 무역PG. 그만큼 설렘과 긴장이 큽니다. 많이 보고 듣고 알아가며 저의 경력과 실력을 채워가는 것이 신입사원으로서 저의 꿈입니다. 


김혜인 : 효성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능력으로 인정받고 그 조직에 힘이 될 때의 성취감을 알기에 제가 꼭 이루고 싶은 첫 번째 목표입니다.



백현주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진행 이윤정(홍보3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