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 탐구생활] 시장 주도의 무한 동력
<기전PU EPC영업팀은 시장 선도를 위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적확한 판단을 강조한다. (왼쪽부터) 배기영 대리, 이동원 팀장, 최소영 대리, 장우석 대리>
여러 개의 이가 맞물려 돌아감으로써 동력을 전달하는 톱니바퀴. 기전PU EPC영업팀의 팀원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서로 협동하는 모습은 하나의 잘 맞물린 톱니바퀴 같습니다. 효성의 전동기와 발전기를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이 주업무인 기전PU EPC영업팀은 팀원 모두 하나의 톱니가 돼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간 결과, 출범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고 해외 거래선들과의 관계 개선으로 수주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지난 8월 한화건설과의 계약 체결로 증명됐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이동원 팀장과 최소영•배기영•장우석 대리가 꼽는 가장 뿌듯했던 성과이기도 한 것이 그때의 기억인데요. 특히 이동원 팀장은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로 가슴에 새겼다고 합니다.
<기전PU EPC영업팀 이동원 팀장>
“한화건설과의 전동기 Frame Agreement 체결은 팀이 구성되고 난 뒤에 올린 첫 성과였습니다. 효성의 전동기를 한화건설에 공급했는데 그 규모만 60억 원, 600대 분량이었죠. 효성과의 전동기 거래가 전무했던 한화건설에 기술적 도움을 제공하고 설득하며 최종적으로 벤더 등록에 성공한 겁니다.”
이는 팀 전체가 협력해서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매일같이 회의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에 배기영 대리는 협력과 끈기라는 이름의 결실로 영업 성공과 더불어 마음의 성과도 얻었다고 전합니다.
<기전PU EPC영업팀 배기영 대리>
“1년 전 팀원으로 시작할 때는 팀의 역할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투명했습니다. 하지만 한화건설과의 계약 체결 등 우리 팀이 하고 있는 일들이 PU의 관련 팀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기전PU EPC영업팀이 이렇게 단시간 내에 힘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신생팀으로서 팀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나아갈 방향을 잡기 위한 노력이 선행됐기에 가능했습니다. 자체 워크숍은 물론 여러 회의를 진행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한 자세가 팀의 동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여기에 창원공장 근무 경험으로 시장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이동원 팀장이 리더로 있으니 빈틈없는 톱니바퀴 팀워크는 예견된 수순이었는지 모릅니다.
“창원공장에서 설계 업무를 15년 정도 했습니다. 그 같은 경험이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도와줍니다. 공장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도 팀 성과에 큰 도움이 되지요.”
자신의 업무를 완벽히 파악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팀원들의 역량은 곧 팀의 에너지가 됩니다. 이처럼 팀원 모두 각자의 무기로 단단히 무장한 EPC영업팀이기에 시장을 주도하는 남다른 노하우가 있을 터! 최소영 대리는 고객과의 유대감과 철저한 자료 조사를 필수로 꼽습니다.
<기전PU EPC영업팀 최소영 대리>
“EPC영업팀은 고객을 자주 만나 유대감을 키워 우리회사 전동기를 구매토록 유도하는 영업 활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때문에 전동기 제품 지식, 프로젝트 정보, 시장 동향 숙지 등은 기본입니다. 충분한 사전 조사로 고객사에 준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우석 대리가 생각하는 노하우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니다. 그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기술 사양과 시장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역할이야말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팀원의 몫이라 믿고 있습니다.
<기전PU EPC영업팀 장우석 대리>
배기영 대리는 팀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키우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세계 시장 주도의 원동력이자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팀원들의 노하우는 결국 ‘시장과 고객에 대한 적확한 판단’이었던 것입니다.
팀의 수장 이동원 팀장이 생각하는 바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역시 시장을 잘 알아야 하고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정확히 파악해 설계, 개발, 제작을 유기적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더불어 악착같은 근성으로 우리 팀만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생팀으로 아직 여건이 쉽지 않지만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런 근성이 우리 팀만의 영업 노하우 중 하나입니다.”(하하)
이제 기전PU EPC영업팀은 ‘신생팀’에서 벗어나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EPC사의 원천영업을 통해 해외 신규 거래선들을 개척하며 자신감을 얻은 바, 올해는 해외 주요 EPC사를 겨냥한 영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EPC 발주 업체 명단에 효성 전동기가 오르는 것이 팀의 최종 목표라고 하는데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맞물린 팀워크로 서로를 보완하며 자신의 역량 또한 최대로 발휘할 EPC영업팀이 시장 주도의 동력을 만들어낼 거라 믿어봅니다.
글 백현주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진행 이윤정(홍보3팀 대리) |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2편 – 도전의 중턱에 오르다 (0) | 2015.02.23 |
---|---|
[글로벌 플러스] 글로벌 No.1의 시장 경쟁력 (0) | 2015.02.12 |
[What's Up] 진정한 효성인으로 거듭나는 시간 (0) | 2015.02.12 |
효성의 신의 한 수, 재무본부 글로벌회계팀 양형주 사원 (0) | 2015.02.09 |
효성 사내 동호회 소개 2탄, 지방사업장 편 (0) | 201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