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의 ‘인 마이 백(In my bag)'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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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가방에는 어떤 물건들이 들어 있나요? 최근 SNS에서는 ‘인 마이 백 릴레이’라는 이벤트가 유행입니다. 가방 속 소지품을 SNS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인데요. 인 마이 백 릴레이는 단순히 가방을 공개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가방 속 소지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보여주는 자기표현 방법의 하나이죠.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일상적인 소지품이기 때문에 나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지 않을까요?


효성에서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공개하는 효성인의 가방 속,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파란색 카드 지갑 2. 이어폰 3. 팩트 4. 로즈 향 핸드크림 5. 파우치 6. 프로폴리스 7. 여권 8. 만화책 미생 9. 중국어 명함 10. 위안화(중국돈) 11. 달러(미국돈) 12. 효성 작은 수첩과 펜

 

 

 

 

해외영업팀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으신가요?


중국을 상대로 폴리프로필렌(PP) 판매와 시장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과장님에게 가방이란 어떤 물건인가요?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방 안에서 나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물건을 하나 골라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명함이지 않을까요? 제 이름과 소속, 직급까지 지금 저를 가장 간단하게 나타내는 물건인 것 같아요.


가방 속에 업무와 관련된 물건이 있나요?


얼마 전에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래서인지 가방에 여권, 중국 위안화, 미국 달러가 있네요. 출장 계획이 갑작스럽게 잡힐 때를 대비해서 여권은 늘 갖고 다니는 게 편하기도 하고 환전도 매번 하는 건 번거롭기도 해서 한 달에 절반 이상은 이 두 가지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수첩과 명함, 볼펜 역시 영업사원으로서 항상 챙기는 소지품입니다.

 

 

인 마이 백

 

 

가장 최근 가방에 넣은 물건은 어떤 건가요?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만화책 미생이에요. 미생의 원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 이야기다 보니 같은 해외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공감대 형성도 많이 되더라고요. 만화임에도 그 생생함이 놀라웠어요. 작가님의 관찰력과 표현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과장님도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병적이라고 할 것 까지는 딱히 없지만 최근 와인과 요리에 심취해 있죠.


‘나는 이 사람의 가방 속이 궁금하다!’ 유명인도 괜찮아요. 궁금한 사람을 말씀해주세요.


유명인이라면 강소라 씨요! 최근 미생에서 안영이 역할을 맡고 있어서 관심이 가고요. 동료는 해외영업에 첫발을 내딛는 저희팀 이우관 팀장님을 추천합니다.


10년 후 내 가방 속에 들어 있었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10년 후면 제 나이가 43이에요. 제 명의로 된 집과 차 key가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장님의 좌우명을 말씀해주세요.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

 

 

인 마이 백

1. 머니클립 2. 명함지갑 3.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 4. 립밤, 손수건, 볼펜 5. 보조배터리 케이스를 장착한 휴대전화, 이어폰 6. 시계, 휴대용 랜턴, 라이터, 나이프 7. 책 8. 물티슈

 

 

 

 

인사관리2팀에서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설웅부 사원님께 가방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양손으로 감당하기에 벅찬 필요 물품들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장비죠.


가방 안에서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물건은 어떤 것인가요?


휴대용 랜턴이나 나이프, 라이터인 것 같은데요. 안전지향적인 제 성격을 보여주는 물건들입니다. 갑자기 야외에서 필요하게 될 것 같아 가지고 다닙니다^^


업무와 관련된 물건도 있나요?


명함지갑이죠. 인사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다른 회사나 부서 분들의 명함을 받는 일이 많은 편이에요. 받은 명함을 잘 보관할 수 있는 유용한 소지품입니다.

 

 

인 마이 백

 

 

가장 최근 가방에 넣은 물건은 무엇인가요?


라이터와 나이프입니다.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푹 빠진 일이 있나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영화 OST를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혹시 가방 속이 궁금한 인물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IT 기기 전문가 기업문화팀 김동원 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0년 후 내 가방 속에 들어 있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을 딸아이의 사진을 꼭 넣어서 다니고 싶습니다.


사원님의 좌우명을 말씀해주세요.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 하십시오.”(성경, 로마서 12, 15~16)


 

여러분과 함께 공유한 효성인의 가방 속 이야기, 두 분의 이야기만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는 않으셨나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효성인의 인 마이 백 릴레이!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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