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대가 온다

Story/효성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냉장고가 먼저 말해줍니다.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하지요. 집 밖에서 세탁기를 켜서 세탁을 하고 몸에 열을 감지한 시계가 건강 상태를 보고합니다. 필요한 약을 추천해주기도 하지요. 어릴 때 공상만화에서만 봤던 일들이 이제는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시대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사물인터넷은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사물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사물이 정보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해내기도 하는 것이죠. 사물에 센서를 달아 사물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매일 쓰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리는 정보나 사진도 사물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그 성장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진 사물인터넷 분야는 2013년 작년 한 해에만 전 세계 경제적 부가가치가 35조원 이상에 달했고 국내에서는 7천억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성장 속도는 더 빨라져서 내년에는 국내에서만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연결 기기도 그만큼 늘어나 2020년에는 300억원 대에 이를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사물끼리 대화하는 시대

 

 

지금도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요? 물론입니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나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죠. 하지만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지금 여러분이 경험하고 있는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조작 없이도 연결된 사물끼리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으며 판단하여 움직입니다. 사람이 끄지 않아도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사물이 감지하게 되면 스스로 전등을 끄고 보일러의 온도를 낮춥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의 움직임과 소모 열량 등을 감지하여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어떤 운동을 얼마나 더 해야 할지, 어떤 영양분이 필요한 지를 알려주는 것도 사물이 알아서 척척해내는 시대가 바로 사물인터넷 시대입니다.

 

 

 

 

빅데이터의 중요성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말합니다. 방금 전 여러분이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한 단어도 빅데이터에 포함됩니다. 구글에서는 감기와 관련된 검색어를 많이 검색하는 지역을 조사하여 감기 예방 서비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기업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나 고객의 평가를 알 수 있으며,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등을 조사하여 상품 개발에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구글 독감 트렌드 페이지>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활동이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사물끼리 주고받는 모든 정보는 데이터로 남게 됩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100건의 데이터가 발생했다면 이제는 하루에 수백만, 수천만 건의 데이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통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느냐에 따라 기업 활동의 방향도 달라지겠죠.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요?

 


최근 기업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물끼리 연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범위가 무척 광범위합니다. 그중 우리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은 어떤 것이 있을지 같이 볼까요?


얼마 전 이슈가 됐던 구글카를 기억하시나요? 구글카는 사람 없이 차 스스로 움직이는 차입니다. 구글카가 상용화된다면 자동 안전모드 버튼만 누르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차에 몸만 실으면 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전 환경을 분석해서 길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가 났을 때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119나 보험사에 자동으로 구조를 요청하기도 할 수 있는 차가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디자이너는 구두에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신발에 GPS 시스템과 LED를 부착하여 목적지까지 가는 최적의 길을 검색해주는 구두를 개발했습니다.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무척이나 유용한 구두겠죠. 한 기저귀 회사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기저귀를 개발했습니다. 기저귀에 붙은 센서가 습도 변화를 감지하면 엄마에게 기저귀 갈 시간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냅니다.

 

 

 

 

기업의 사물인터넷 이용

 

 

기업 역시 사물인터넷을 적극적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SNS를 이용하여 고객의 반응을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는데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합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에 센서를 장착하고 이 센서에서 정보를 받아 분석해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불량품이 발생한다라는 패턴을 찾아냅니다. 이 패턴을 감지해낸다면 불량이 발생하기 전에 작업을 중단하여 완성품의 생산량을 높일 수 있겠죠.


효성에서도 역시 이러한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 개설, 블로그 운영,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꾸준히 살피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결 기기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더 커질 사물인터넷! 가전제품, 전자기기,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은 물론이고 어떤 사물에도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할 수 있기에 앞으로 사물인터넷 분야는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앞으로 우리 생활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변화시킬지 기대되지 않나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은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ICT는 인터넷 기반으로 점차 클라우드화하고 있으며, IoT 기반의 빅데이터를 처리해 기업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Cloud팀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가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를 수행하는 전문 ICT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 더 많은 데이터를 잘 저장해주고, 더 빨리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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