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풍놀이 명소를 소개합니다!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을, 곡식이 여물고 온 세상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계절입니다. 계절이 변하면 자연도 새로운 옷을 갈아입게 되죠? 바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마술 ‘단풍’인데요.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합니다.
이 좋은 가을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끽하고자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전국 곳곳 단풍이 물들어가는 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설악산 (단풍절정시기: 10월 18일)
굽이굽이 높은 길을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산, 바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설악산입니다. 설악산 단풍은 깊은 산속으로 갈수록 더욱 아름다운데요. 우거진 숲 속 곳곳, 노랗게 물들어 있는 단풍나무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랍니다. 하지만 높은 해발고도 때문일까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설악산 초입이나 중턱까지만 오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맥스는 뭐니 뭐니 해도 설악산 정상! 그래서 드리는 팁 하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케이블카 아래로 붉게 물든 설악산을 보고 있으면 절로 콧노래가 나올 정도랍니다. ^^
환상의 단풍 절경, 속리산과 내장산 (단풍절정시기: 10월 27일, 11월 3일)
설악산 단풍을 놓쳤다고요?! 걱정 마세요!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이 있답니다. 속리산은 천왕봉과 법주사로 유명한 곳인데요. 법주사 앞 단풍길을 걸으면 몸도 마음도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참, 법주사 앞 계곡도 단풍길로 유명한데요.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랍니다.
‘가을 단풍’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 바로 내장산일 텐데요. 색색깔 단풍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드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죠. 전라북도 정읍과 순창, 장성군에 걸쳐 위치한 내장산은 세 개의 도시를 잇는 산인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특히 내장산은 10월 말부터 11월 첫째 주가 절정인데요. 10월 초에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한 분들이라면 마지막으로 단풍이 물드는 내장산은 어떨까요?
가족들과 멀리 떠나고 싶다면? 한라산과 가야산 (단풍절정시기: 10월 27일, 11월 1일)
일상을 탈출하고 싶다! 힐링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주목! 아름다운 제주, 그 중에서도 더욱 아름다운 ‘한라산’ 단풍이 있습니다. 한라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낙엽이 지는 한라산의 절경도 최고랍니다!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한라산을 강추!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가야산 역시 가을 단풍길의 숨은 명소인데요. ‘소리길’이라는 곳을 추천합니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단풍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푸른 빛깔을 뽐내는 봄, 여름의 숲과는 달리 오색빛깔이 물든 소리길의 비경은 점차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나무 아래로 떨어지는 은행을 줍는 재미도 있는데요. 소나무와 향나무도 많아 산림욕을 하기에도 좋답니다.
도심에서 만나는 단풍, 북한산과 양재 시민의 숲 (단풍절정시기: 10월 27일)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단풍놀이는커녕 제대로 휴식을 취할 틈도 없는데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가까운 서울 도심 속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북한산인데요. 주말이면 북한산에는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지만, 특히 단풍시즌이면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몰리곤 합니다. 자동차가 없어도 떠날 수 있는 단풍놀이 장소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산은 다른 산들에 비해 해발 고도가 낮고 등산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빠르면 10월 첫 주부터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되니, 이번 주말 잠시 북한산으로 단풍놀이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빌딩이 가득한 도심 속, 우거진 숲이 있다는 것 믿어지세요? 한남대교에서부터 강남대로까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공원! 물론 서울에서도 북한산, 관악산과 같은 산을 만날 수 있지만 빌딩 옆으로 우거진 숲을 만나기는 어려운데요. 양재시민의 숲에서는 우거진 숲은 물론 시원한 그늘 밑에서 데이트를 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이외에도 칠엽수, 잣나무, 느티나무 등 70여 종의 나무들이 있는데요.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양재시민의 숲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 배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있으니 단풍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겠죠? ^^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 잠시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가을의 경치를 만끽해보심이 어떠신지요? 다가오는 주말 단풍 명소에서 즐거운 가을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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