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에서 모노키니까지, 유행하는 이색 비치웨어

노출을 권하는 계절 여름입니다. 지나친 노출은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만, 노출이 허용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수영장, 워터파크, 바닷가 등입니다. 이 장소들은 비치웨어를 입고 활동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치웨어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그냥 그까이꺼 대충 비키니만 두르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My Friend 효성에서 물을 찾아 계곡으로 바다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 트렌디한 이색 비치웨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14 시즌의 가장 핫한 비치웨어 - 래쉬가드

최근 래쉬가드 열풍이 대단합니다. 워터파크를 가든 해변가를 가든 어렵지 않게 래쉬가드를 입은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팔뚝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여름철 은둔 생활을 했던 여성분들! 그리고 밤마다 한 모금씩 마신 치맥이 주고 간 뱃살 때문에 해변가는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래쉬가드는 흡사 목까지 올라오는 긴 팔 티셔츠와 같은 형태의 수영복인데요. 부담스러운 노출을 줄여 숨기고 싶은 살과 상처를 완벽히 가릴 수 있는 수영복입니다.

또한 자외선과 유해 물질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 저하를 방지하죠. 그뿐 아니라 해파리나 모래로부터 피부가 상처 입는 것을 예방해 주고 햇빛에 그을려 수영복 자국이 남거나 화상을 입는 것을 막아 줍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면서 화려한 색감,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비치웨어로도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매력 때문에 2014년 여름, 여성들에게 비키니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잇 아이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래쉬가드 판매량은 지난 해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하면서 비키니 판매율을 앞질렀다고 하는데요. 기존에는 수상 스포츠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로 착용되던 래쉬가드가 여심을 얼마나 흔들어 놓았는지를 실감할 수 있죠?

래쉬가드의 매력을 조금 더 살펴본다면, 무엇보다 착~붙는 착용감으로 몸매 보정이 가능하고, 자외선 차단과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또한 물놀이 후에도 비침이 없고 심플한 디자인 등으로 비치 아우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활동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뽀얀 피부도 지키고 맵시도 살리고! 아직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래쉬가드로 해변의 여신이 되어 보는 건 어떠세요?

래쉬가드 속에 효성의 기술이?

 

효성의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creora^Ⓡ)는 다양한 기능적 차별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 하이클로(creora^Ⓡ highclo)는 수영복의 변질을 막아 주는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가 사용된 아동용 래쉬가드, 출처: 플라팝코리아>

 

하이클로를 사용한 래쉬가드는 우수한 신축성과 띠고, 수영장 물에 주로 사용되는 염소에 강해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수영복을 입을 수 있는 강점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비치웨어 속에도 존재하는 효성의 기술력! 이번 여름은 하이클로를 사용한 래쉬가드와 함께 하세요~

 

 

<이미지 출처 : 플라팝코리아>

이것은 비키니가 아니여 - 모노키니

 

해변의 여신? 잠깐! 그렇다면 모노키니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올 여름, 래쉬가드와 함께 뜨겁게 해변가를 달구고 있는 수영복이 있죠? 바로 모노키니인데요.

모노키니는 위 아래가 하나로 연결된 원피스 수영복의 일종인데요. 상체를 다 가리는 원피스 수영복과는 달리 보일 듯 말 듯 일부만을 노출하는 스타일의 수영복이라 섹시 수영복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노키니는 노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지만, 보통은 옆구리와 등을 시원하게 잘라낸 형태와 배 중앙은 가려주는 스타일이 많아서 허리가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줍니다. 약간의 뱃살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짝짝!

여름철, 더욱 더 Hot해 지고 싶다면, 늘 입던 비키니는 잠시 뒤로하고 래쉬가드와 모노키니에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비키니의 시대는 가고, 래쉬가드와 모노키니 시대가 찾아 왔어요! 여성 여러분, 더욱 당당해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