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효성 뉴스

 

효성은 7월 1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실시간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방송 HBS를 개국했습니다. 이상운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연예인의 축하인사로 시작된 개국방송은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HBS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소통을 이루는 채널로서 회사 목표와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모든 임직원들의 일체감 조성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사내방송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HBS는 앞으로 사내 인트라넷(HOPE)을 통해 매주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그룹 뉴스 외에도 경영 메시지, GWP 활동, 행복 Talk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가게 됩니다.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진행되는 정규 방송을 통해 그룹 뉴스와 기획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임직원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내용들을 편성해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됩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민군기술협력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박람회로 200여 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 성장 동력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군기술협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수출과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국가 전체의 경제적•기술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효성은 2007년부터 6년간 수행한 ‘고기능 고성능 탄소섬유개발’ 과제가 민군겸용기술개발 우수 성과 사례로 선정돼 제1전시관인 민군기술관에 탄소섬유 TANSOME®과 응용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이틀째 날인 5월 30일에는 효성기술원 방윤혁 상무가 ‘고기능 고성능 탄소섬유개발’ 성과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효성이 독자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탄소섬유는 향후 국가 전략 소재로써 창조경제의 한 축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효성 마포 본사 임직원들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VS 러시아전 응원에 한마음을 모았습니다. 마포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은 강당에 모여 한국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빨간 티셔츠를 입은 효성인력개발원 기업문화팀원들이 응원을 유도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화학PG와 효성캐피탈 임직원 100여 명은 반포 세빛둥둥섬에서, 안양공장 임직원은 교육장에 모여, 중공업PG와 효성기술원 임직원은 강당에 모여 함께 응원을 펼쳤습니다. 

한편 안양공장은 대한민국 VS 알제리전 경기에서 ‘첫 골을 넣는 태극전사 맞추기’ 투표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효성인들은 이번 월드컵 응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라미드사업단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Eurosatory 2014’에 참가했습니다. 196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은 ‘Eurosatory 2014’에는 방위산업 관련 완제품 제조업체, 군수물품과 시설 제조 등에 필요한 소재•부품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업체 등이 참가했습니다. 방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라미드사업단은 ‘Eurosatory 2012’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58개국 1,504개 업체가 부스를 오픈했고, 5만 5,770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2012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아라미드사업단은 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방탄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과 브랜드 홍보 활동, 신규 및 기존 거래선과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고, 그 덕분에 우리회사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인 ALKEX®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안양공장은 201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6월 통통(通通) 크로스 미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에는 안양공장 기술팀과 동력환경팀이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팀과는 관계없이 4개 조로 나누어 각자의 볼링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안양공장 인근 호계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부분 오랜만에 볼링 경기를 하다 보니 어색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로 볼링공을 처리했을 때에는 하이파이브로 서로 축하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간단히 생맥주 파티를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즐겼으며, 하반기를 준비하는 보람찬 기회도 됐습니다.

 

 

6월 2일 ‘화학PG 경영 현황 공유 간담회’가 본사 팀장급 이상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포 효성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박준형 화학PG장 주관하에 ‘화학PG의 경영 실적, 현황 공유 및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주제로, 2014년 화학PG 경영 실적, 전사적 이슈와 경영 메시지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습니다.

박준형 PG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간 신뢰와 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하며, 조직원 간 정보 공유와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화학PG는 본사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PG장과의 대화’, ‘동호회 설립 지원’ 등을 통해 조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6월 20일 효성이 제주대학교에 미래 전력 신기술 분야의 핵심 설비인 1MVA 스태콤(STATCOM)을 기증했습니다. 효성은 이번 기증으로 제주대학교와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맺고 미래 전력 신기술인 스태콤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스태콤은 송전 시 전력을 일정하게 함으로써 전력품질을 안정화하는 설비로,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과 더불어 미래 전력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이번에 기증한 1MVA 스태콤은 우리회사가 지난 2009년 말부터 지난해 7월 말까지 진행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으로, 행원풍력단지에 적용해 실증 운전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번 스태콤 기증으로 제주대학교는 전기공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스태콤 운용 실습 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됐습니다.  

  

6월 13일 중공업연구소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8회 ‘시장조사 방법론과 사업 전략 수립’ R&BD 세미나를 실시했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이정훈 부사장(Bain & Company)은 시장의 고객 분석에서 꼭 필요한 요소로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시장의 세분화와 시장 규모, 성장성, 수익성에 대한 분석과 시장의 트렌드 변화가 그것입니다. 또 시장의 경쟁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회사별 M/S를 통한 시장 형태 분석, 당사 위치 확인 및 핵심 성공 요소(KSF) 분석, 자사 역량 Gap 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중공업연구소가 연구개발 과제(전압형 HVDC, DC차단기, ESS 등)를 수립할 때 시장과 고객, 경쟁사에 대해 어떠한 분석을 진행해야 적절한 전략 수립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향후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할 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계획하는 데 훌륭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원공장은 5월 21일, 5월 28일 양일간 총 4차수에 걸쳐 1•3공장 식당에서 전 사무직 사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사원들이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무 스트레스와 관련한 체계적인 설문으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건설PU는 5월 19일 부산시 온천동 해링턴 타워 주상복합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급액 약 1,847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361번지 일원에 아파트 762세대, 오피스텔 95실, 상가 약 1,005㎡(304평)를 건립하며, 2014년에 분양•착공할 예정입니다. 건설PU는 조속히 분양을 완료해 안정적으로 공사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철저한 사업관리로 회사 이익 창출에 힘쓸 계획입니다.  

 

 

효성캐피탈은 5월 27일 창립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김용덕 대표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식에서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말과 함께 20년 근속자 1명, 10년 근속자 6명, 1분기 효성캐피탈인상을 받는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 이날 효성캐피탈 사옥이 위치한 서초구의 자연환경 보존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지역 하천 살리기’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또 우리회사가 설립•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 임직원의 소장품을 전달하는 기증식과 더불어 디지털카메라, 커피 머신, 의류, 책 등 470여 점을 기증했습니다. 

 

야경과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가 어우러진 세빛둥둥섬이 한강 둔치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제1섬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Ola!’, CNN Cafe, 컨벤션 등이 문을 열면서 사람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모두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탤리언 레스토랑 ‘Ola!’의 경우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고, 공원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들이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2섬은 7월 22일경에 30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이 오픈할 예정이고, 9월에는 세빛둥둥섬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월드컵 경기의 녹화 중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부터 진행된 녹화 중계는 7월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계되니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효성은 6월 12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Computer-Bridge)’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교체•재활용 또는 폐기 대상인 컴퓨터•모니터 등의 전산자재 약 800대를 기증했습니다. 

에덴복지재단은 ‘컴브릿지’ 사업을 통해 폐기 또는 일반 매각 처리되는 컴퓨터•모니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거나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중증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전산기기의 경우 사전에 기부처로 지정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사회적기업•어린이보호 시설•국제구호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안양사업장 임직원 약 30명이 호계공원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안양공장 정문을 출발해 공장 주변과 호계공원까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GWT 행복 나누기 일환으로 효성 안양공장, 효성기술원, 효성 중공업연구소, 효성인력개발원에서 팀별로 또는 자발적으로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구미공장에서는 노사협의회 대표와 위원, 사내식당 조리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조리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구미공장은 GWP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4월부터 ‘밑반찬 조리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약 80세대의 재가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기초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1•3•5주 수요일마다 구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창원공장은 6월 19일 마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각 45대, 3대의 중고 컴퓨터를 기증했습니다. 창원공장은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컴퓨터를 사용할 기회를 주기 위해 중고 컴퓨터를 매각하지 않고 사회복시시설을 통해 기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엔지니어들이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위해 사용하던 고사양 컴퓨터로, 초기화와 점검을 완료해 고장은 물론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원공장은 매년 중고 컴퓨터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해왔으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