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효성] 효성 한마음 활동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사회 곳곳에서는 ‘감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구성원들의 복잡 다양한 갈등도 궁극적으로는 이해와 배려, 감사와 같은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즉 감사에는 개인의 삶과 조직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효성인력개발원에서 한마음 활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
효성인들이 감사를 나누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각 팀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팀원에게, 일주일에 한 번은 팀 외 유관부서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거나, 팀과 사업부마다 ‘Thanks Day’를 지정해 가장 많은 감사 메시지를 받은 동료를 선정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 것. 아주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활동 속에서 오가는 진심이 동료 간의 신뢰를 싹트게 합니다. 이런 감사를 우리 생활에 온전히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날마다 긍정적인 언어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다 보면 언젠가는 큰 효과로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나눔을 실천하는 효성 한마음 활동은 효성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2013년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운영해온 사회공헌활동 조직 ‘효성나눔봉사단’의 이름을 보아도 그러합니다. 행복 나눔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효성의 활동을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첫 번째는 효성나눔봉사단과 연계한 팀 단위 봉사활동입니다. 효성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사회복지기관 봉사, 굿윌스토어 효성 지원, 문화유산 보호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팀장과 팀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나의 시간과 노력,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며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은 함께할수록 커집니다.
다음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입니다. 사회 구성의 기본 단위인 가족이 행복해야 임직원 각자의 삶과 직장생활이 만족스럽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효성은 이를 위해 가족 초청 영화 관람, 가족 미술 체험, 취학 자녀 입학 선물 전달 등을 사업장마다 활발히 추진해왔습니다. 올해는 본사를 비롯한 경인 지역에서도 임직원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가 시행됩니다. 임직원 가족 모두 효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그렇게 가정에 스며든 행복이 또다시 일터로 전파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효성인력개발원에서 한마음 활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
마지막으로 사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복 나눔 활동도 있습니다. 효성인력개발원 안양연수원과 창녕연수원에 입소하는 효성인은 굿윌스토어 효성에 기증할 기증품을 가져와야 합니다. 저마다 기증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며 나눔의 소감을 함께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기쁨은 더욱 커집니다. 4월부터 6월까지 계속되는 2014년 SVP(Shared Value Program) 승격자 과정에서도 동일한 행복 나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일터를 향한 나눔의 손길, 연수원에 오는 두 손은 조금 무겁더라도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사우 여러분, 오늘 아침은 웃는 얼굴로 시작하고 계신가요? 아침 출근길 환한 얼굴로 주변 동료들과 웃으며 인사해보세요!”
마포 본사는 아침 방송에서 직원들이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비단 본사뿐만이 아닙니다. 효성 그룹 전 임원과 팀장들을 비롯해 용연공장 등 각 사업장 임직원들도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효성인이 새삼 웃음이 주는 힘에 놀라며 너도나도 스마일 메이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효성인력개발원에서 한마음 활동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
회사에서 온종일 업무를 하다 보면 웃을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행복, 긍정적 마인드를 위해 효성인은 미소와 웃음을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밝게 아침 인사하기, 웃음으로 회의 시작하기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뭐든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출근 시간, 회의 시작 전, 함께 웃음을 나누며 유쾌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면 일의 효율성과 집중도 또한 높아집니다.
효성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효성의 토대를 굳건히 해나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효성인이 하나로 단합해야 하며, 진정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효성 한마음 활동으로 서로 따뜻한 진심을 나누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갈 때 각 팀은 일하기 좋은 팀(GWT, Great Work Team)이 되고, 각 팀의 팀워크가 모여 효성의 저력이 되지 않을까요?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은 가진 것이 많거나 풍족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많은 재산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진 이가 참된 여유를 품은 사람이며, 그런 사람이 많아야 사회가 평화롭고 조화롭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좋은 것들을 나누려는 효성인의 마음에 일터가 벌써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효성에 퍼진 나눔의 홀씨가 확산되고 정착되어 효성이 더 높이 도약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글 허유나(효성인력개발원 기업문화팀) 사진 김원태(Day40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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