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1] 희망의 씨앗이 되어 따듯한 나눔을 전하다

Story/효성

 

필리핀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 희망의 씨앗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전하다

 

 

기분 좋은 일이 가득했던 날

 

 

효성 봉사단 의료팀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25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건강검진, 치과 진료 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8일, 필리핀 북부 지방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전력PU 프로젝트1팀은 라 유니온 로사리오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벌인 자체 모금과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으며, 국영 필리핀전력청(이하 NGCP), 현지 시공협력업체, 지역 기관,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총 25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간단한 질병과 치과 진료, 안과 검진 등을 제공했습니다. 감기약, 비타민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약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니(Bani) 초등학교에 컴퓨터 2대, 학생용 가방 100개를 비롯해 공책, 연필 등의 학용품을 기증해 학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화합을 이룬 아름다운 풍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성의 직원들

 

 

이번 의료봉사활동 행사는 파스토 애런 에바리스토(Pastor Aaron Evaristo) 목사의 개회기도와 로돌포 라미레스(Rodolfo Ramirez) 촌장의 개회사, NGCP  라 유니온 변전소 책임자인 안토니오 산도발(Antonio Sandoval)의 환영사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효성 정승근 현장소장(Paul Jeong)은 사람들에게 효성 그룹을 소개하며 라 유니온 시와 필리핀의 다른 지역에서 추진하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과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이번 의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한 것은 물론, 봉사활동위원회와 함께 AC투망(ACTumang Construction), 트라이암(Tri-Amps Electrical Corporation), 유니존(Uni-zone Construction Inc.), AER(AER Construction), 솔리드(Solid Construction) 등의 협력업체에 도움과 후원을 요청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효성의 직원들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행사 주최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신영, 김경환(전력PU 프로젝트1팀 대리) 사진 정승근 소장 진행 이윤정 커뮤니케이션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