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PU소개] 시장점유율 1위의 왕좌 효성의 패키징PU!!
시장점유율 1위의 왕좌 효성의 패키징PU!!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어째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건 페트병 병 음료수인 것 같군요…
사기 전에 음료수 병 옆은 확인해보셨나요? 어허- 확인해봐야죠!
자 어서 병 옆에 Hyosung Asepsys를 찾아보세요. 으잉? 없다구?
그럼 병 밑바닥은? ‘HS’ 라고 쓰여 있나요? 발견하셨군요! 그래요,
당신은 지금 제가 소속된 부서 효성 패키징PU PU가 만든 페트병 병을 들고 계신거예요. 반갑습니다.
응? 잠깐만요. 효성이 페트병을 만드는지 몰랐다구요? 에엥, 그러면 안되죠. 자자 이리오세요.
효성에서 만드는 페트병에 대해서 천천히 설명해 드릴테니까요!
1. 최초 제조자
사실 효성은 한국에 처음으로 페트병을 들여와 제조하기 시작한 기업입니다. 첫 페트병은 1979년에
샘표 간장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지요. 유리병과는 달리 가벼워서 휴대 및 취급이 간편하고 외관이 예쁘며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점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비약적으로 사용량이
확대되었죠. 지금은 약 청량음료 60%가 페트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효성 패키징PU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주로 음료 페트병 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하루에 한번 이상은
반드시 만나게 되는 제품이죠. 물부터 주스, 콜라, 심지어 주류와 홍초까지! 실로 다양한 제품을 내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1979년에 첫 생산 이래로 PU의 비전은 ‘최상의 패키징PU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 이를 인정받는다’ 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패키징PU 제품과 서비스]란 식음료 용기,
생활용품(화장품, 세제 등)의 용기 제조와 이것에 관련된 사업을 의미함이죠. 이러한 비전을 충실히
살리고, 최근 만들어진 Hyosung Way를 따르고 있는 덕분인지, 현재 효성 패키징PU PU 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의 왕좌를 꾸준히 지키고 있지요.
2. 페트병을 알아보자!
병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요! 저도 처음 왔을 땐 페트병이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_-
알고보니 이게 또 품목이 여럿 있더라구요. 지식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니, 저도 한번 여러분과
생활지식으로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탄산음료병
탄산은 슈와와악- 하는 쏘는 맛이 생명이지요? 그래서 일반 음료수 제품과 달리 안에 이산화탄소를
유지시켜주는 압력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탄산음료병은 내압병이라고 부릅니다. 탄산병은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발이 나와있어요. 그것도 탄산의 압력에 견디기 위한 디자인적인 기술이지요.
주스병
주스는 뜨겁게 살균해서 병에 채워넣어야 하는 음료수입니다.
그래서 내열병을 쓰지요. 그런데 채워 넣을 때 음료의 온도 때문에 페트병의 병 입구의 모양이
찌그러질 수도 있어서, 미리 병의 입구를 하얗게 만들어서(=결정화) 단단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주스병의 입구는 하얀 거예요. 흔히들 어머님들이 집에서 보리차나 둥굴레차 같은 걸
끓이시고 생수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위와 같은 과정을 생각하면,
끓인 물은 생수병이 아니라 주스병에 담아서 보관하는 게 더 맞는 것이죠.
밀키스, 암바사병
밀키스나 암바사 같은 제품은 탄산에 우유를 섞은 음료라서, 탄산인데다 상할 위험도 있는
살균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위의 탄산과 주스병의 기능이 모두 필요하지요. 그래서 여기에
쓰이는 병은 내열압병. 탄산이 빠지지 않도록 압력을 유지시켜주고, 살균한 상태에서 넣을 수
있도록 만든 병입니다. 최근에 나온 밀키스 바나나맛이 바로 여기에 해당이 되겠지요?
그래서 밀키스는 병 입구가 하얗고, 바닥에 발이 있습니다. 다음에 밀키스를 드실 때,
병 입구과 발바닥을 확인해보세요!
물병
물은 압력도, 살균도 없이 상온에서 채워 넣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제품은 상압병을 사용합니다.
가장 만들기 쉬운 병이라고 하네요.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장 점유율은 1위. 즉 여러분이 마시는 대부분의 음료수가
효성에서 만드는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되지요. 제가 놀랬던 것은 효성이 이렇게 1위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굴지의 음료기업들, 롯데, 코카콜라와 같은 곳의 제품에 납품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지방 음료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천영농조합, 옥천영농조합
등에서 만드는 양파음료, 복분자, 알로에 주스 같은 것도 효성에서 만든 용기를 쓰고 있어요.
즉, 전국에서 효성의 페트병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이 말이지요! :D
3. 효성의 경쟁력
정말 놀라운 것은 이렇게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제품을 납품하면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효성이지만- 항상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효성은 몇 가지 ‘효성만의 기술력/경쟁력’ 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Hyosung Asepsys 입니다. 한국 최초의 무균충진공법이지요. 지금까지는
뜨겁게 살균해서 넣었던 것을, 아예 균이 없는 상태에서 음료를 채워넣음으로서 세균의
위험을 아예 없앤 것이랍니다. 또한 상온 충진 하기 때문에 맛과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래서 주로 차 음료, 밀크 커피류등에 주로 쓰입니다. 최근에는 아셉틱
공법으로 충진한 야채주스도 출시되었답니다.
두 번째로는 멀티레이어 기술입니다. 알기 쉽게 맥주로 설명해볼게요. 맥주의 경우,
탄산을 오래 유지시키고 산소를 투과시키지 않는 것이 맛의 관건입니다. 그래서
1.5L 페트병을 만드는 공정이 매우 중요해지죠. 여기서, 보통 타사의 맥주 페트병은
산소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특수물질을 페트병원료에 혼합해서 방어처리를 하는
반면, 효성은 아예 투과물질로 하나의 층을 만들어서 페트병 사이에 끼워넣어버립니다.
다층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우리 겨울에 두꺼운 옷 한벌 입는 것 보다, 얇은 옷 여러벌
입는게 열 보전이 더 잘되어서 따뜻하잖아요? 그거랑 같은 원리인 것이죠.
얇은 방어층 여러겹을 끼워, 안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잘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꾸준한 노력의 자세, 그래서 효성이 일등 인가 봐요. 아우 효성 멋있어!
4. 팀 소개
자아, 그런 페트병을 납품하는 패키징PU PU. 그 중에서도 제가 소속된 영업 1팀은
주로 일반 음료 페트병 납품을 맡고 있습니다. (2팀은 아셉시스 음료와 생수,
3팀은 주류를 맡고 있답니다) 특히나 최근엔 음료시장이 성수기를 맞아 눈코 뜰
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그 중심에 계신 멋진 분들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멤버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팀, 영업 1팀! 항상 거래처와 공장과의 컨택을
하고, 또 꾸준히 매출관리와 거래처 관리로 바쁜 곳입니다. 아직 저는 전화받는
것만으로도 벅차지만^^; 앞으로 영업 1팀에서 두루 쓰일 수 있는 그런 인재가 되고 싶어요:D
이상 PU&Team 소개였습니다^ㅁ^ 얼마 남지 않은 인턴 기간이지만,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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