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섬유PG 스판덱스PU] 섬유PG의 절대강자 스판덱스PU
효성 섬유 PG 는 스판덱스 PU/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 / 직물.염색 PU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스판덱스 PU에서 근무하였을 뿐 아니라, 섬유 PG에서 현재 샛별처럼 뜨고 있는 절대 강자가 바로
스판덱스 PU로 여겨지는 만큼 스판덱스 PU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스판덱스란?
섬유계의 신소재이자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감초가
되어 버린 스판덱스는 폴리우레탄(-NHCOO-)을 섬유
형태로 만든 것으로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과 같은
섬유와 합성하여 사용된답니다. 용도에 따라 적게는
5%, 많게는 30%가 들어가는데요, 스판덱스는 외로운
걸 싫어해서 결코 혼자 쓰이진 않아요.
고무를 모델로 개발된 섬유인 만큼 높은 탄성도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일반인들
에게는 스판덱스가 ‘쫄쫄이’ 이미지가 보편적이죠.
갈수록 현대인들이 fashionable 할 뿐 아니라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류를 선호함에 따라 더 많은 의류에 스판덱스
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2. creora family를 소개합니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는 creora 인데요. creora 로고에 표시되어 있는 “In your every fiber”이란 문구처럼,
스판덱스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미
스판덱스가 포함된 T-SHIRT, 바지, 속옷을 입고 있을 수 있어요!
당장 옷을 뒤집어 TAG를 확인해 보세요!! [폴리우레탄]이라고 쓰여있는데 “스판덱스 없네 뭐…”
이러시면 곤란하단 말씀~~ 이제 CREORA의 자랑스러운 제품들의 특성을 알아보고 최종 용도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아, 시작하기 전 제품명에 숨겨져 있는 힌트를 몇 가지만 드릴게요.
HINT
1) H-로 시작되는 CREORA
High-power를 축약한 것으로 원사를 늘렸을 때 파워가 특별히 우수하다는 뜻이랍니다.
여성들이 입는 체형 보정 속옷은 high-power가 있어야 여성의 S라인을 제대로 살려줄 수 있겠죠. 후훗~
2)-50으로 끝나는 CREORA
모두 ‘내염소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영장 특유의 냄새 있잖아요. 바로 염소소독 때문 인 거 아시죠?
일반적인 섬유는 염소에 노출되면 본래의 특성을 잃어버리지만 creora의 -50 제품은 염소 노출 후에도 내구성이
오~래 유지된답니다. 그럼 어떤 용도로 쓰일까요? 그렇죠, 바로 수영복입니다! 하지만 수영복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제 하나씩 파헤쳐봅시다!
creora® C-100, creora® H-100
크레오라의 가장 클래식한 제품들인데요.
정말 광범위하게 쓰이는 제품들이랍니다.
C-100은 부드러운 신축성과 파워를 갖추고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는 스타킹,
일반 T-SHIRT, 기저귀에 쓰이고 있답니다.
기저귀에서 깜짝 놀라셨나요? 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요~
아기들 1회용 기저귀의 허리와 다리가 들어가는 부분에
샘 방지를 위해 스판덱스가 들어간답니다.
스판덱스가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고무를 썼었는데요.
점점 스판덱스로 대체되고 있어요.
특히 c-100의 부드러운 탄력성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에
red mark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답니다.
-50으로 끝나면 어떤 성질? 그렇죠, 내염소성!
H-250과 H-350은 기본적인 스판덱스의 성질을 다 갖추고 있지만
염소에 견뎌내는 힘을 덧붙여 지니고 있답니다.
따라서 수영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활동을 하고,
염소에 노출이 되어도 처음 수영복 샀을 때와
동일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만약 수영복을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수영복이
금방 너덜너덜해지고 퍽퍽해진다면,
확실한 것은 CREORA가 들어간 수영복은 절대 아니라는거죠~!
creora® H-300, creora® H-350
H-350은 H-300과 더불어 폴리에스터 스포츠웨어 및
언더웨어(란제리) 에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체형을 보정해주는 효과, 우수한 파워, 염색 시 선명한
색상을 발현 하는 특성을 자랑하고 있어요.
여성분들 bra의 어깨 끈 부분도 스판덱스가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creora® H-100 D, creora® H-300 D, creora® H-350 D
creora의 자랑 거리, 블랙 스판덱스! 여성분들, 타이즈 많이 입으시죠? 분명 입기 전에는 쌔까만 검은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입고 나면 타이즈가 늘어나면서 희끗희끗 한 면이 드러나고 거즘 회색이 되어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블랙 스판덱스는 그런 현상을 해결한 제품이랍니다. |
이 정도면 creora family를 충분히 설명 드린 것 같네요.
어때요, 스판덱스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제품이라는 거 아시겠죠?
특히 효성의 creora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래 스판덱스 홍보대사를 소개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