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피플 in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직원들을 만나다

2014. 1. 10. 18:37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직원들을 만나다





기분 좋은 기운이 가득한 곳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힘찬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구하게 되더라도 보통 부품 조립 같은 단순 작업 위주의 일자리였죠.”  


이곳에서 일한 지 이제 한 달이 되었다는 안태완 씨는 기증품 방문 수거를 담당합니다. 수거지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즐겁다는 그는 “낯선 분들에게 말을 건네면서 쑥스러움이 많은 제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아! 요새는 눈과 비가 자주 와서 기증품이 상하지 않게 잘 받아 올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라며 굿윌스토어 효성이 알려준 일하는 기쁨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굿윌스토어입니다!



최성화 씨는 지난 10월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처음 문을 열 때부터 함께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 업무를 맡고 있는 그녀는 계산이 틀리지는 않을까 항상 긴장된다고 합니다.  “장애가 있다 보니 당황하거나 실수했을 때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거든요. 그럴 때 제 당황하는 모습을 못 견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조금 속상하기도 하죠.”  


첫 월급으로 어머니와 함께 마실 와인을 샀다는 그녀, 앞으로 많은 손님이 찾는 생기 넘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효성 임직원들에게 지금처럼 꾸준히 기증품을 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성화 씨처럼 카운터에서 계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지 씨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고, 서비스업이 제 성격과 잘 맞아요. 종종 실수도 하지만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저는 손님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착한 매장을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밝은 기운이 전달돼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크게 웃으며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꿈을 키워준 굿윌스토어 효성




장애인들과 소오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일자리 창출



안영준 점장은 굿윌스토어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자립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큰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껏 통장을 만들어본 적이 없던 장애인 직원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직원은 집에만 있다가 처음 사회로 나와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차도 사겠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2014년 계획을 묻자, 안영준 점장은 매출 증대는 물론 20명의 장애인과 사회 취약 계층이 같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효성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으로 더 많이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직원 여러분도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 가져주시고, 기증품도 많이 보내주세요!”



함께 기증해요



  표희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김진섭(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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