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을 위한 선배찬스] 효성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 新효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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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분으로 첫 직장을 구할 때가 되면 신입사원으로서 자신이 다닐 회사에 대해 상상을 하게 됩니다. ‘내 회사는 이랬으면 좋겠다’, ‘사수가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등의 바람들이죠. 반대로 예비 신입사원 못지않게 직장인들 역시 새로 들어올 후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효성 임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떠한 후배가 新효성 씨가 되어 함께 일했으면 좋겠는지 말이죠. 효성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 新효성 씨를 꿈꾸는 효성 지원자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효성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 유형 4


소통 능력 갑 신입사원





어디를 가든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말하면 똑 부러져 보입니다. 이는 회사에서도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필요한 사항을 적절하게 요청하지 못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업무를 하는 곳인 만큼 동료 및 선∙후배, 상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하는 능력이 있다면 좀 더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은 사내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객을 비롯하여 공급선, 현장직 근로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접점이 많은 효성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사람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어떤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어떤 직무를 맡느냐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을 듯한데요. 예를 들어 무역PG에서는 계약 협상력이, 해외 영업이면 언어구사력이 의사소통 능력과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꼼꼼쟁이 신입사원





업무를 빠르게 하는 것도 좋지만 속도만 중요시하다 보면 반드시 어느 한 군데 미흡한 부분이 발생합니다. 대신 조금 더딜지라도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완벽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는 그만큼 섬세함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좀 더 넓게 보면 ‘끈기’ 역시 이에 해당할 것 같은데요. 디테일한 업무를 하려면 조그마한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파고들어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만약 그 과정에서 잘 모르는 분야에 맞닥뜨려 난관에 봉착하였을 경우, 사수나 주위 선배에게 질문하여 이를 해결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될 것 같습니다.



오피스 마스터 신입사원





학창 시절, 화려한 손놀림으로 단축키를 써가면서 리포트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각종 문서 작업을 하는 친구가 주위에 꼭 한 명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엑셀이며, 파워포인트며 온갖 종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섭렵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을 텐데요. 이 같은 능력은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선배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특기로 활용됩니다.


효성의 신입사원이 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문서 작업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이 뛰어나면 업무 능률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오피스 프로그램 외에도 지원하는 직군의 전문 프로그램을 익혀 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정보통신 PG에서는 CREO라는 3D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품 제작 도면을 만드니 참고해주세요.



준비된 지식인 신입사원





현재 효성은 기술에 기반을 둔 사업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실무에 투입된다면, 적응하는 데 조금 더 수월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수나 상사로부터 ‘똑똑한 녀석’이라며 칭찬을 받을 수도 있고요.


어떤 사업장인지 그리고 무슨 직무에서 근무하는지에 따라 요구되는 지식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공업PG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기계공학 혹은 전기∙전자 계통의 이론적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화학PG라면 화학공학적 지식이, 건설PG라면 건축시공이나 구조에 대한 지식 또는 설계도면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겠네요. 또한,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추가적 지식이 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제조업 특성상, 이와 관련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할 텐데요. 예를 들어, 원료의 가격 변동성이라든지, 시세, 제품 시황 등에 관한 지식이 있으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



언급한 유형에 내가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인재를 뽑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덜렁대거나 내성적이거나, 혹은 컴맹이거나 지식이 부족하다고 해서 예비 효성 씨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진 강점을 잘 살려 어떤 후배 또는 어떤 동료가 될 수 있을지를 어필해주세요.




 신입사원을 위한 효성인의 조언


이제 갓 효성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회사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기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교과서적인 답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효성인들은 ‘긍정적 사고’, ‘성실성’, ‘적극성’ 이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업무와 낯선 환경에 어색해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상사의 꾸지람에 주눅이 들어 좌절감을 맛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주위 선배에게 질문함으로써 해결하면 됩니다. 야단을 맞으면 속상할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해 개선할 부분을 분명 알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긍정적 사고를 통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회사 선배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될 테니 ‘긍정적 사고’, ‘성실성’, ‘적극성’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사람 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선배’라는 그 이름은 곰살갑게 대하기에는 다소 멀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간다면 갓 입사한 회사에서 조금 더 잘 적응하리라 생각되는데요. 효성 선배들이 들려준 오늘의 이야기가 ‘업무’와 ‘선후배 관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어 新효성 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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