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채용설명회 참가기: 효성 합격을 위한 관문

말하다/인재 채용 2017.09.14 10:41



지난 9월 1일(금)부터 시작된 2017년 하반기 효성의 신입사원 입사 지원이 이제 약 일주일정도 남았습니다. 지원서를 쓰기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살펴보지만, 사실 이것만으로는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엔 부족하죠.


직접 채용 정보에 대해 보고 듣고, 궁금한 점은 물어보고 싶은 취준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효성이 캠퍼스에 떴습니다. 바로 캠퍼스 리크루팅!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직접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1:1 상담까지 제공하고 있는데요. 과연, 채용설명회에서는 어떤 알짜 정보가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는지, 지금부터 설명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채용설명회에서만 알 수 있는 각 전형별 지원 꿀팁


효성 인사팀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는 지금쯤 한창 자기소개서를 쓰느라 고생 중인 여러분을 위해 각 전형별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떠한 정보들이 담겨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표준화된 자소서는 No


요즘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 데다가 취업 학원까지 생겨나면서 대부분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가 비슷비슷합니다. 즉, 패턴이나 형식이 표준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윤여훈 차장님께서는 이러한 획일화된 자기소개서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효성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을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고 이를 위해 어떠한 경험을 쌓고,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줘야 지원자가 효성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가 납득이 간다는 말과 함께요.


또한 인재상인 ‘효성웨이’를 전적으로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이에 맞춰서 쓰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틀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 아닌가 싶은데요. 참고로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12일(목)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인적성검사는 느낌적인 느낌대로


다음은 인적성검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적성검사는 회사마다 제 각각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차장님께서는 지원자 본인의 느낌대로 푸는 게 좋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대신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있는 일반적인 인적성검사 관련 문제집은 한번쯤 풀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문제를 시간 내에 다 풀지 못하면 아무 답이나 찍는 것보다 차라리 안 푸는 게 더 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입사를 향한 마지막 관문 면접전형


효성의 면접전형은 직무 PT, 핵심가치 역량, 집단 토론 면접 이렇게 총 3개 영역으로 나뉘며 하루 안에 끝납니다.


가장 먼저 직무 PT 면접에서는 20~30분 가량 주어진 문제를 풀고, 약 10분 정도 그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고요. 난이도는 학부 수준에서 풀 수 있는 전공 관련 문제라고 하니, 평소 학과 공부를 성실하게 한 지원자라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핵심가치 역량 면접인데요. 소위 말하는 인성 면접에 해당됩니다. 여기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주어집니다. 이처럼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입니다.


마지막 집단 토론 면접의 경우, 지원자 6명이 1개의 조를 이루어 특정한 주제(문제)에 대한 답안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토론 주제 및 이와 관련된 자료가 주어지면 지원자는 조원들과 함께 자료를 파악한 후, 결론을 도출해내야 합니다. 이러한 집단 토론 면접은 협동심,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써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에게 묻는다


이것으로 2017년도 하반기 공식적인 효성의 채용 설명이 끝나고, 뒤를 이어 입사 선배와의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비 효성인들은 입사 전, 마음 속으로만 안고 있던 궁금한 점들을 하나 둘씩 꺼내기 시작하였는데요. 지원과 관련된 부분부터 입사 후 직무에 대한 질문까지 열정 어린 예비 효성인의 주요 질문, 함께 보겠습니다.



Q. 석사 학위가 있으면 경력이 인정되나요?


A: 석사 학위가 있는 분들은 R&D(연구직) 직무에 지원했을 경우에만 경력이 2년 인정됩니다. 그리고 이 직무는 학사 전공자와 직무 PT 면접이 조금 다른데요. 면접 전, 회사 측에서 지원자 본인이 세부 전공한 PT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 메일이 갈 겁니다. 그리고 면접 당일 이와 관련해서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어떠한 스펙이 효성 입사에 도움이 될까요?


A: 우선 어떠한 직무든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해외활동, 인턴 경험 등 학교를 다닐 때 많이 쌓아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어학특기자를 우대하고 있는데요. 이는 효성이 국내보다 해외에 고객이 많다 보니까 해외에서 고객들을 만나 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유창한 수준의 영어는 기본이며,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각 언어에 해당하는 인증 시험 점수를 제출하면 그만큼 메리트가 있을 거에요.





Q. 저는 이공계열을 전공하였지만 경영지원 직무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 말빨(?)이 강하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말을 잘하는 인문계열 학생에 비해 뒤쳐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요. 혹시 이공계열 학생을 위한 면접 팁이 있을까요?


A: 물론 말을 잘하면 면접에서 유리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흔히 면접자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다소 건방져 보일 정도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 다하는 유형이고, 두 번째는 겸손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유형인데요. 그런데 면접에서 붙는 사람을 살펴보면 전자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즉, 자신감과 배짱이 포인트에요. 면접을 볼 때는 마음 속으로 거만함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Q. 앞의 질문자는 이공계열이라 걱정이라고 했지만, 반대로 저는 인문계열이라 걱정입니다. 특히 기술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데, 효성에 입사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A: 효성은 다른 기업에 비해 OJT(on-the-job training) 기간이 긴 편입니다. 3주간의 신입사원 연수원 교육이 끝나면 2달 정도 공정 스킬 업 교육이 있습니다. 이 때는 직접 사업장(공장)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이를 숙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시험을 보기도 하죠. 따라서 기본적으로 고객이 물어보는 내용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사에 투입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부 상황이나, 팀 상황에 따라 길게는 1년까지 신입사원 교육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Q. 중공업PG 생산∙기술 직무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서는 산업공학과를 잘 안 뽑나요?


A: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기술 직무의 경우, 상대적으로 산업공학과 학생이 적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전기, 기계, 전자 전공의 학생이 많이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공학과 학생의 경우 지원자가 앞선 3개 학과보다 적기 때문에 실제로 산업공학 전공자 또한 적은 편입니다. 채용 공고에 제시되어 있는 주요 전공의 경우, 선호되는 전공일 뿐이지 제한을 하는 건 아니에요. 자신이 한 노력과 경험이 생산∙기술 직무에 딱 적합하다는 사실을 잘 녹여낸다면 분명 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Q. 효성의 기업문화는 어떠한가요?


A: 기업문화는 본사와 지방의 사업장 사이에 조금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본사는 유연한 편이에요. 물론 부서별, 그리고 위의 상사가 누구인지에 따라 각양각색이겠지만 본인의 업무만 다 처리하고 제 시간에 마치면 눈치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습니다. 일 적인 부분 외에,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압박은 따로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Q. 영업, 특히 해외 영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입사에 도움이 될까요?


A: 꼭 해외 영업에 한정 짓기보다는 우선 전반적인 효성 PG의 영업 스타일에 대한 것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B2B 기업이다 보니까 경쟁업체 나 경쟁사 제품 분석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네요. 해외 영업이면 효성 제품을 납품하는 국가의 상황이나 문화, 해당 고객의 현황 등을 알면 좋고요. 그리고 원자재 동향 역시 살펴볼 부분입니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원자재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또 해외 영업을 하려면 개방적인 성격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고는 하지만 국가별로 생활과 문화는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사람 관계가 원만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면 영업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17년 하반기 효성 채용설명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이 설명회가 新효성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2017년 하반기 효성의 입사 지원 마감은 9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니 잊지 마시고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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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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