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 한계를 넘어 성장을 거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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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그 달콤함에 취하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더 높이 거듭나기 위해 멈추지 않는 PP/DH PU 해외영업2팀 인재들. 아쉽게도 팀원 모두를 만날 순 없었지만 한계를 모르는 이들의 열정만큼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멈출 줄 모르는 열정

 

성장과 발전은 노력의 한계점을 모르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특권과도 같습니다. PP/DH PU 해외영업2팀은 이 같은 특권을 누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중인데요. ‘멈춤’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먼 그들.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마케팅 부문 수상자가 팀의 수장 이우관 부장이란 사실이 놀랍지 않은 이유입니다.

 

“시장에 대한 면밀한 파악, 즉 고객과 경쟁사, 경제 상황 변화 등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결과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객과의 관계에서는 상호 신뢰가 중요하기에 장기적인 동반자 개념 형성을 강조하며 업무에 임한 것이 주효했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끈질기게 탐구하는 자세는 PP/DH PU 해외영업2팀원 모두에게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국 북방 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백철 차장의 경우 그 열정을 오로지 고객을 위해 쏟고 있죠.


“변화무쌍한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중국 시장을 면면히 살피고 중국 법률과 문화, 언어 등을 공부하며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현지 언어 훈련과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결합되면 고객과의 네트워크는 더욱 단단해지고 깊은 유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게 백철 차장의 생각입니다.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그의 마케팅 지론처럼, 김준성 과장의 마케팅 노하우 역시 끝없는 배움에서 비롯됩니다.“

 

현재 중국 화남 지역에 소형 가전과 파이프용 PP를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원활한 업무를 위해 틈틈이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지요. 마케팅에서는 무엇보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발휘하려는 노력도 잊지 않고요.”

 

 


 타성에 젖지 않고, 꾸준히 능동적으로

 

한참 달리다 보면 누구나 지치기 마련이건만 PP/DH PU 해외영업2팀에게만큼은 해당되지 않는 듯합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믿는 팀의 막내 함원빈 사원의 패기가 그 증거입니다.

 

“이제 막 업체를 맡아 실무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여서 선배님들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있죠. 부족한 게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꾸준하게 부지런히 익혀나간다면 더 나은 효성인으로 발전하겠지요?”

 
함원빈 사원과 마찬가지로 그런 한결같음으로 17년간 수출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한연선 사원. 이제 그녀는 오랜 직장 생활로 인해 빠져들기 쉬운 매너리즘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노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습관적으로 일하기보다 정확한 업무 파악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면서 일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날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해야 할 일을 잊지 않도록 하고요. 수출 서류 작업은 영업을 멀리서 돕는 만큼 빠르게, 단 실수 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하루 심혈을 기울입니다.”

 


 목표 이상의 성취, 고객 만족을 이루는 혁신

 

팀을 이끄는 이우관 부장은 성장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부단히 힘쓰고 있습니다. 매번 성과 목표를 정할 때 10% 정도 높게 잡는 것도 그 같은 전략의 일환이죠. 그와 팀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신의 한 수인 셈입니다.

 

“변수를 상쇄하기 위해 팀 실행 목표를 높게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 전체가 한마음으로 품질 개선, 시장 조사, 신규 고객 확보 등에 임하되 철저히 계획성 있게 움직여야 하겠지요.”


해외 영업 중 문제가 생기면 팀 전체가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 다각도에서 논리를 구성하고 고객과 접촉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PP/DH PU 해외영업2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안일한 태도는 버리고 부지런히 경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바로 효성이 원하는 혁신적 태도의 표본이 아닐까요.

 



 

  


글 | 백현주
사진 | 한수정(Day40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