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 4기] 나와 효성이야기 Before & After
화학PG L-Project팀의 샛별 전은상
안녕하세요! 효성 화학PG L-Project팀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전은상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효성”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주위의 많은 사람들(특히 남자들)은 시크릿의 “그분”을 먼저 떠올리시더군요.
하지만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려는 “효성”은 그 “효성”이 아닙니다.
바로 이 “효성”이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효성”입니다. : )
Before
효성에서 일하기 전에 효성이라는 기업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학교 중앙도서관에 있는 컴퓨터 덕분이었습니다.
아래 쪽에 “노틸러스 효성” 써 있는 거 보이시죠? 친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 걸치고 현금이 없어서 근처 ATM에 가보면 절 반갑게(?) 맞이해 주는 효성이라는 글자는, 잘은 몰라도 효성이라는 회사가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료의 병에서도 효성의 이름을 발견하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연히 “효성이라는 기업은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들은 만드는 B2B회사인가보다”라고 생각해왔습니다.
After
하지만 인턴십 기간 중 인력개발원에서 1주일 간의 교육을 받은 후 저는 효성이 단순히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물건들을 만드는 회사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효성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입니다.
우선 효성에는 7개의 퍼포먼스 그룹(Performance Group<PG>)가 있습니다. 화학PG, 산업자재PG, 중공업PG, 건설PG, 무역PG, 정보통신PG, 이렇게 말이죠. 각 PG는 하는 일에 따라서 다시 퍼포먼스 유닛(Perfoermance Unit<PU>)로 나뉜답니다. 다양한 PG와 PU가 있는 만큼 만드는 물건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물건들을 하나하나 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든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특히 타이어의 핵심인 “타이어 코드”와 스판덱스 “Creora®”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서 있답니다!
현재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효성은 1966년 11월 조홍제 회장이 만든 기업인 “동양나이론”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양나이론은 당시 첨단 소재였던 나일론을 시작으로 섬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류 생활에 도움이 되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조홍제 회장의 뜻에 따라 여러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게 발전하여 지금의 효성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건물이 제가 일하고 있는 효성 반포 빌딩입니다>
효성의 여러 임직원들은 늘 사람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덥고 습한 사무실에서,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친한 척 하는 가짜 친구가 아닌, 조용히 그리고 묵묵하게 진심으로 여러분을 위할 줄 아는 그런 친구가 바로 효성입니다. : )
제가 안내해드린 효성의 전과 후,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지루한 장마가 얼른 끝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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