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떠나는 신년맞이 겨울여행

Story/효성

친구와 함께 떠나는 신년맞이 겨울여행


여러분, 2011년이 벌써 11일째 되는 날인데요.
새해에 다들 소원은 비셨나요?
신년여행은 친구들과 훌쩍 떠나고 싶은데 아직 정하지 못하신 분들! 주목해주세요 ~
오늘은 여러분께 새해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겨울에만 떠날 수 있는, 그리고 겨울에만 떠나야 하는 그런 여행지! 지금부터 만나 보실까요?^^


태백산 눈꽃 열차





2010년 부터 운행한 태백산 눈꽃 열차는 겨울철 철도여행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열차를 타고 태백역에서 태백산도립공원에 도착하면 겨울마다 태백산 눈꽃 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눈꽃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눈으로 만든 환상적인 조각들은 물론
이글루체험, 화이트 콘서트, 눈조각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태백한 석탄박물관과 태백산 눈썰매장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태백산의 환상적인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면서 군것질도 하는 재미있고 낭만적인 추억만들기 어떠세요^^*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양 목장인데요,
대관령휴게소 자리 뒤에 위치하고 있고 대관령 능선에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구릉 위로 넓은 초지가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4계절 마다 매번 다른 느낌을 주는데 겨울엔 마치 알프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가까이에서 양들을 관찰할 수 있고, 직접 건초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양떼목장 근처에는 눈을 즐겁게 하는 예쁜 펜션들이 많아서
친구들과 목장을 구경하고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가평 -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






여행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가평을 빼놓을 순 없겠죠!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는 겨울에 가도 좋다고 하는데요 ~







국내 최초로 가든의 개념을 도입해 잘 가꿔진 정원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아침고요수목
묘미는 야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야경을 본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의 거리는 대중교통으로 20여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요,
쁘띠프랑스는 베토벤바이러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가평에 간다면 두 곳을 꼭 들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이섬







남이섬은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해졌죠!
그래서 연인이 생긴다면 꼭 가고싶은 여행지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었는데요.
'남이섬' 꼭 연인끼리 가란 법은 없겠죠? 친구들과도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남이섬은 경춘선이 생기면서 교통비와 시간도 절감되고 좀 더 편리해 졌다고 하는데요.
남이섬의 명소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메타쉐콰이어 길인데, 특히 겨울 나무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작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남이섬에서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우정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새해를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신년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했는데요.
오랜 벗들과 또 가까운 지인, 동료들과 각자 새해 다짐을 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다면
잊지 못할 2011년의 첫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