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겨울레포츠, 그 매력에 빠져봅시다!

Story/효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 내일이 11월의 마지막 날! 곧 2012년의 12월이 다가오네요! 왠지 모르게 12월이라고 하면 신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저뿐일까요? ㅎㅎ 여기저기서 쉽게 루미나리에도 볼 수 있고 캐롤이 흘러 나오는 연말분위기가 물씬 나겠죠! 눈누난나♬ 이 아쉬운 2012년을 더욱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골똘히 궁리중인 김대리+_+ 그래, 결심했어! 이번 주 주말엔 심장이 쫄깃! 액티브한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 그럼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매력만점 겨울레포츠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식상한 겨울 레포츠는 가라!! 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를 소개해 드릴게요 :^) 바로 아이스 클라이밍인데요, 아슬아슬 묘미를 즐기고 싶다면 여러분께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은 1순위 의 주인공!! 빙벽타기는 미끄러운 얼음폭포를 지상에서 폭포 끝까지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 것으로 로프와 손도끼 그리고 아이젠만으로 등반하는 운동입니다.

 

상상만 해도 벌써 후덜덜하네요. 몇 가지 도구만으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위험 또한 감수해야 한다는 점~~* 하지만 이 스포츠가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그 과정은 힘들지만 정상에 올라갔을때의 성취감이 엄청나기 때문 아닐까요?

 

 

 

 

 

빙벽타기는 혼자서 시작하기 보다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2~3명 팀을 이루어 등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설픈 근자감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보통 암벽타기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암벽타기는 잡고 올라가는 손잡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홀더가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지만 빙벽타기는 홀더가 정해서 있지 않기 때문에 손에 쥐고 있는 손도끼가 홀더 역할을 하고 신발에 착용하는 아이젠으로 몸무게를 지탱하며 올라가는 운동이라는 점이에욧!

 

빙벽타기의 제철은? (과일도 제철과일이 제맛이듯 스포츠 또한 제철이 있어용 ㅎㅎ) 바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가장 추운 1~2월 +_+ 폭포가 꽝꽝꽝 얼었을 때죠. 국내에는 구곡폭포, 용대리 매바위 빙벽, 오장폭포, 청송 얼음골 등지가 유명하다고 하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출발하세요. 이번 주 주말에 우리 함께 출바아아알!

 

 

 

 

 

 

 

 

식상한 겨울 스포츠는 저리가라~! 라고 외쳐놓고 왠 스키냐구요? ㅎㅎ 제가 소개시켜 드릴 스키는 그것이 아니옵니다. 그저그런 코스에 눈 감고도 탈 수 있는 심심한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스키라면 소개시켜 드리지 않아요. 훗! 바로 헬리스키라고 불리는 짜릿한 스키랍니다.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3.2km로 오싹오싹하지만 쾌적한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신선한 스키 +_+ 헬리콥터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간 뒤 순백의 설원을 스키를 타고 내려옵니다. 우왕굳!

 

 

 

 


 
정해진 슬로프 없이 스키어가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내려온다면? 정말 자연을 만끽 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대자연 속에서 무한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일반 스키장 최고급 코스를 쉽게 내려올 정도의 기술과 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 경사도에 대한 공포심이 없어야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보통 3km안팍의 고지에 착륙한 후 1km정도를 내려오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하앍하앍 생각만해도 몸이 찌릿찌릿 해지는 걸요? >_<

 

 


 

 

 

 

 

무조건 몸을 쉐키쉐킷 움직여야만 겨울 레포츠일까요? Oh, Noooooooo~! 이런 분들을 위한 추천 겨울 레포츠는!? 바로 겨울의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입니당 :^) 자연과 함께 하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싶어요. 호수나 강물의 두꺼운 얼음에 구멍을 뚫고 낚시를 하는 것이 얼음낚시라는 것쯤은 모두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얼음낚시에도 주의사항은 있답니다.

 

 

 

 

 

 

반드시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는 것! 단순히 물고기를 많이 낚을 수 있는 기회도 있겠지만 안전한 낚시법을 알고 있다는 점때문이에요. 특히 눈이 많이 내려 경험이 부족한 낚시꾼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겨울이라는 계절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겠죠. 얼음 두께가 20cm이상 단단하게 결빙된 곳에서만 낚시를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정말 큰~~일 납니당.

 

또 한가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성능 좋은 방한제품을 꼭 챙겨야 한다는 것! 장갑, 귀덮개가 달린 모자, 장시간 견딜 수 있는 완벽한 방한화는 물론 선글라스나 고글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용 ‘0’ 구멍을 뚫고 한두 시간 후에도 포획이 없을때는 우리 쿨~하게 다른 포인트를 찾아 떠나요! 두꺼운 얼음 구멍을 여러 개 뚫다 보면 운동량도 쑥쑥! ㅎㅎ 겨울철 손맛을 보러 함께 출발해보아요 >_<

 

 

 

 

 

 

 

 

썰매는 겨울 레저활동의 단골메뉴죠^^ 그렇다보니 그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오리지널 썰매는 물론 경사진 언덕을 쏜살 같이 질주하는 눈썰매, 썰매개가 이끄는 개썰매 등 참 다양하죠? 이중 시베리안 허스티 썰매개와 교감을 나누며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개썰매가 최근 겨울레포츠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답니다^^ 광활한 눈밭위로 시베리안 허스키가 이끄는 썰매를 타는 상상을 해보세요 @_@ 그 질주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확! 뚫리고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국내에 개썰매가 등장한 것은 대략 10년 안팎이라고 하는데요 썰매개인 알래스카 말라뮤트와 시베리아안 허스키가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개썰매를 시작했답니다. 국내에선 규모는 작지만 개썰매 대회도 열린답니다. 대한썰매개연합 주최로 열리는 페디그리배 전국 개썰매대회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마이맬러뮤트닷컴배 개썰매 대화 등이 있고 대회는 통상 100개 팀이 출전해 5Km 단거리 경주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개썰매는 타는 방법이 따로 있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스키와 비슷한데요 체중이동이 키포인트>< 좌회전시에는 같은 방향으로 중심을 옮겨주고 코너의 각도에 따라 중심을 낮추면 전복되지 않고 원활하게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답니다. 또 오르막이나 썰매개가 힘들어 할 경우엔 한발은 썰매에 두고 한 발은 땅을 밀어주는 쎈쓰!!! 또한 여러 마리의 썰매개를 이용할 때는 갱라인(썰매매과 썰매를 이어주는 줄)이 고이지 않도록 항상 팽팽하게 유지해 주세요 :^)

 

겨울은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만들고 외투와 목도리, 장갑으로 몸을 꽁꽁 싸매게 만들지만 이렇게 추위를 피하기만 하면 면역력도 약해지고 운동량이 적어져서 몸무게가 늘어난 확률도 높아진다구욧 (악!!!! 그럴 순 업쒀!!!!!!!!!) 추운 날씨가 반복될수록 실내에만 콕~ 박혀있지 말고 건강을 위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춥다고 걱정 말고 겨울레포츠로 몸을 뜨끈뜨끈 녹여보세요. :^) 우리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