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아트로 453억 매출 올린 회사가 있다?

Story/효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 지금 기술 산업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기업의 미래는 원천 기술에 있다는 신념으로 기술경영을 실천하는 효성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다양한 기술 산업 트렌드를 쉽게 알려드립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효성의 혜안, 횻의눈👀 시작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 500만원을 찍었던 지난 3월 14일,

가상자산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기대감으로 뒤바뀌었습니다. 

 

현재 기준(24.05.07) 8,500만원선으로 20% 가량이 하락할 정도로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출시 이후 15년이 지나는 사이, 사람들은 간편결제 등 전자화폐에 익숙해졌고, 다양한 전망이 발표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불신은 일부 걷혀진 양상입니다. 


이렇듯, '디지털 금'으로 불리고 있는 비트코인과 운명을 같이 하는 또 하나의 가상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NFT입니다.

 

디지털 자산의 혁명

 

대체불가능토큰(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입니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본질적 한계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SNS에 올렸을 때, 그 게시글이 다른 사람에 의해 공유된다면 그 이미지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원작자는 억울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직접 찾아다니며 소유권을 주장하는 속도보다 복제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콘텐츠는 무제한 복제 및 공급이 가능하고, 빛의 속도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NFT는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에 '원본' 표시를 하고 소유자의 정보를 기록하여

디지털 콘텐츠에 '희소성'을 도입하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분산 저장을 통해 정보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본' 기록을 신뢰할 수 있어 대체 불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NFT 또한 비트코인과 같이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큰 골칫거리인 정보 통신 시대에 아티스트를 위한 혁명처럼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온라인에서 흔하게 보던 '밈' 이미지 등이 수백만 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은 거대한 충격을 줬는데요. 
이런 희소성에 따른 가격 상승은 비전과 불신라는 극과 극의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비전'을 따라 NFT 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이 물리적 세계와 통합되는 시대에 '디지털 재화'에 대한 소유권을 선점하는 시장에 환호를 보냈고, 
'불신'하는 회의적인 투자자들은 팬데믹 시대의 버블 현상으로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NFT는 '소유권'을 보장할 뿐, 배타적 권리 즉 열람이나 공유를 제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대와 한계 때문에 NFT의 가격은 급등락을 거듭했고, 

21년 이후 일반 대중에게서 한 때의 이슈로 잊히는 듯 했습니다. 

 

 

NFT에 뛰어든 소더비

 

하지만, 시장에선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는 사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곳은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였습니다. 


디지털 아트가 성장하면서 '디지털 아트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소더비도 

'소더비 메타버스'를 출시하고, 2차 판매가 가능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하면서 생태계 조성에 힘을 기울였고,
마침내 2023년 한 해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 약 3500만 달러 (약 453억 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드미트리 체르니악의 예술품 NFT가 'Ringers #879' 23년 최고가 NFT 아트가 80억 2900만원에 최고가 낙찰을 받으면서
소더비의 디지털 아트와 NFT 부문 부사장 겸 책임자인 마이클 부한나(Michael Bouhanna)는 2023년 소더비에게 가장 멋진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아이코닉한 타비 부츠를 NFT 형태로 가상 패션 플랫폼에서 출시했고, 

명품 패션계에서도 미래 대중화 될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재화를 속속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에스, NFT 커뮤니티 앱 ENTA 출시

 

지난 4월 15일, 효성 또한 국내 NFT 커뮤니티 생태계 형성에 뛰어들었습니다. 
효성티앤에스는 지난 1년 간 NFT 전문 포털 서비스인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 이용자들이 창작활동을 위해 여러 플랫폼을 드나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는 커뮤니티 앱 ENTA를 출시했습니다. 

Enta는 'Enjoy Network, Talk & Art;’의 줄임말로, 
앱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여 Enta의 크리에이터가 되어
등록한 컨텐츠를 NFT로 만들어 발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서 콘텐츠와 NF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NFT 발행 및 전송은 물론 유저간 실시간 소통과 월렛을 통한 자산관리까지!

편리한 플랫폼을 통해 NFT 대중화 및 NFT아트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Enta를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디지털 세계 속에 큰 존재감을 발휘할  

효성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을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트렌드들

미래를 내다보는 효성의 혜안, 횻의눈👀 이 눈에 불🔥을 켜고 포착해

여러분들께 발 빠르게 전달드리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