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키트로 효며들기 시작했어요
글. 조수경(효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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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에 탄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온보딩(Onboarding)’은 회사라는 큰 배에 처음 탑승한 신입사원이 조직에 무리 없이 적응하고, 업무에 능숙한 선원이 되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비교적 퇴사에 대해서도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MZ세대가 등장하며 온보딩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죠. 이러한 온보딩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입사 ‘웰컴 키트(Welcome Kit)’입니다. 신입사원이 회사의 문화와 핵심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웰컴 키트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효성 인력개발원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해 입사한 56기 신입사원에게 웰컴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신입사원에게 효성의 첫인상을 선물한 인력개발원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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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 곁에, Always by yourside
웰컴 키트는 신입사원의 입사를 환영하는 기업의 직접적인 메시지이자 첫인상이기도 한 만큼 자사의 인지도와 애사심을 높이도록 구성됩니다. 효성 웰컴 키트도 효성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탄생했죠. 웰컴 키트를 기획한 인력개발원 고경렬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는 옷, 쓰는 마스크, 물을 담아 마실 수 있는 텀블러까지 언제나 효성이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기획 목표였다”고 전했습니다. 언제나 당신 곁에 함께 있겠다는 효성의 가치처럼 웰컴 키트는 텀블러, 트레이닝복, 블루투스 키보드, 비타민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채워졌죠. 그중에서도 인력개발원이 주력한 구성품은 효성티앤씨의 리젠으로 만든 트레이닝복입니다.
“효성티앤씨로부터 다양한 원단과 색상의 샘플을 받았어요. 자사 제품에 대해 다시 한번 자부심을 가지게 될 정도여서 꼭 넣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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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키트, 마음으로 채우다
웰컴 키트 제작이 처음인 만큼 그 과정이 마냥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물품 수급부터 신입사원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도전이었죠.
“물품 수급 문제로 당초 기획한 구성을 포기해야 할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악착같은 의지로 업체와 논의를 이어간 덕분에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인력개발원의 열정과 노력뿐만 아니라 후배를 위한 선배들의 마음이 더해지기도 했습니다. 본사와 사업장 등 배송 위치가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지도 선배들이 직접 챙겨준 덕분에 신입사원들은 무사히 키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새로 들어온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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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Keep going!
인력개발원과 선배들의 마음으로 완성한 웰컴 키트는 실제로 신입사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력개발원은 “신규 입사자들이 어떻게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노력 중”이라며 남다른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그룹 입문 교육에서 개더타운 내의 전시장과 사업장을 꾸며 신입사원이 비대면 공간에서도 한발 더 효성에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것 역시 그 일환이죠. 이 외에도 인력개발원은 입문 교육, 신입사원 OJT 프로그램 등 직원의 온보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거친 파도를 맞닥뜨린 입사자라면 온보딩을 돕는 인력개발원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심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에 스며든 웰컴 키트처럼, ‘Always by Yourside’ 효성에 ‘효’며들어 바다를 함께 항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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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웰컴 키트 어때요?
효성중공업 Solution Engineering팀 조일형 사원
“입사 3개월 차가 돼가는 지금 웰컴 키트는 제 일상생활에 스며들었어요. Always by Your Side! 효성과 어울리는 구성에 놀랐고, 선배님들의 센스 있는 준비에 또 한번 감동!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효성중공업 회계팀 공희수 사원
“출근 첫날! 책상에 놓인 웰컴 키트 박스에 긴장되는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은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예요. 덕분에 편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요. 출출한 오후에 비타민까지 충전할 수 있는 영양 간식도 일석이조예요.”
효성중공업 전력PU 글로벌신송전영업팀 김태현 사원
“다양한 물품 중에서도 리유저블 마스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효성이 보유한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게다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효성의 방향성을 느끼게 된 귀중한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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