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여름 휴가에 떠나는 국내여행!
항상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번과 다음 1차 2차로 나누어 국내 여행, 해외 여행으로 소개를 드려볼까합니다. 필자가 그렇다고 올 휴가를 국내 국외 모두 갈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요 ㅜㅜ 1차적으로 국내 여행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립니다. ^^
벌써 작년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부인님께서 임신 초기의 상황이 도래하여 해외여행은 저 하늘의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고 있을 때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알차게 보내자는 생각이 들어서 남해 일주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해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뭐 안간 곳이 있다고 태클은 안거시겠죠. ㅎㅎ
우선 리스트입니다.
전주 한옥 마을 -> 임실 치즈마을 -> 임실 옥정호 -> 목포 외달도(사랑의 섬) ->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 -> 해남 땅끝마을 -> 완도 보성 -> 녹차밭 -> 벌교 꼬막 -> 남해(한려 해상 국립공원)
이번과 다음은 리스트 사진 맛 집으로 이야기를 꾸려갈 예정이고 팁은 몰아서 한번에 마지막에 드리겠습니다. 글이 좀 적어도 이해 팍팍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 여행은 보는 맛이니까요. ㅎㅎ 그래서 앞에 사진 없이 말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
전주 한옥 마을
전주 한옥 마을은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함과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곳이고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는 지를 알겠네요. 전동성당, 경기전, 그 외 많은 공예품들~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노을은 언제나 이쁘고요 자~ 사진 감상^^
임실 치즈 마을
그 다음 코스는 임실 치즈 마을입니다. 비가 추적 추적 오는 날이라 항상 우산과 함께하지만 휴가는 즐거운 것이나 이번에도 많은 추억을 남겼답니다.
계속 마을만 다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준비한 보너스 임실 근처에는 옥정호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호수 안의 섬 붕어섬이라는 이름의 섬이 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본다는 그곳에 저도 동참했습니다.
비온날이라 사진에 안개가 가득함이 더 운치를 느끼게 해주네요. ^^
사실 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안보이는 타이밍에 안개가 살짝 걷히기를 비맞으며 1시간은 서있었나 봅니다. ㅜㅜ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사진은 시간과 날씨와의 싸움입니다.
목포 외달도
다음은 사랑의 섬이라 불리는 외달도입니다.
목포 옆 작은 섬인데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잘모르는 그런 곳이지요.
저도 우연치않게 알게되어서 가봤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면 놓았고 우선 섬안에 공용 수영장이 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착한 첫날 날씨가 다행이 좋아서 수영도하고 관광도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외달도에서 나와 목포의 맛집인 독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특정 음식점을 홍보하는 것같아서 위치는 생략하겠습니다.
두륜산 케이블카
정상에 오른 후 날이 좋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저희는 날이 너무 않좋아서 ㅠㅠ
그래도 놓치지 않고 사진은 찍었습니다. ^^
해남 땅끝마을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전망대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인증샷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날이 안 좋아서 날 좋은날만, 신이 허락한 날만 보인다는 제주도 한라산은 포기하였습니다. 한라산은 제주도에서 봐야 한다는 마음으로요. ^^ ㅎ
완도
완도에는 장보고님께서 계셨던 유명한 곳입니다. 장보고 기념과도 있고 해신, 장보고 드라마 세트장도 있습니다. 이곳 저곳 구석구석 돌아보기에는 여름 휴가 일정이 너무 짧으니 간단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보성 녹차밭
이날은 다행히도 날이 개어서 좋은 사진을 얻은 것 같네요. 보성은 여러 번 다녀왔지만 시간대별로 틀리고 날씨별로 틀리고 계절별로 틀린 동네입니다.그래도 같은 것이 하나 있다면 차맛과 기분이 좋다는 것이네요.
벌교꼬막
전라도에 왔으니 맛을 즐겨야죠~~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맛집 중 하나는 벌교 꼬막..
꼬막만 먹고 벌교에서 나왔습니다. 원래 정해져 있던 곳이 아니었으니 그냥 지나가는 게 좋으니까요. ^^
남해
이제 최종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
남해 여행을 목적으로 왔으니 남해를 보고 가야죠~~
여수 옆인데 여수 엑스포가 그 당시 진행되었다면 다녀왔을 텐데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남해에는 볼 곳이 너무 많습니다. 용문사, 독일마을, 보리암, 해안도로, 다랭이 마을 그리고 잘 모르는 분이 많은 실안 선상 카페~~~ 다른 곳은 모두 유명한 곳이라 사진으로 느낌을 나누고 실안 선상 카페에 대해서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보리암
실안 선상 카페
목적은 사진이었습니다. 커피 한 모금 안마시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다가 컴백 펜션을 했죠~
이곳은 밤에 야경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이더군요. 지난번에 도 말씀 드렸지만 야경은 완전 밤에 찍는 것이 아니라 해지기 전에 찍어야 잘나옵니다. 사천 근처라서 남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먼 곳이지만 분위기 좋고 찰랑찰랑 파도 소리도 기분을 좋게 합니다.
아~ 사진Tip
이달의 사진 Tip
여름 방학, 여름 휴가에 떠나는 국내여행 ^______^
이제 학생은 기말고사가 끝이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였고 직장인은 일년의 한번 뿐이 여름휴가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1. 기다리십시요!!
- 붕어섬에서 1시간 기다린 것과 같이 기다리세요 금방 포기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2. 야경은 해지기 전에 찍으세요!!
- 해가 떨어진 후에는 주변이 너무 어두워 불빛 만 나오고 건물은 잘 안나옵니다.
3. 상황이 안 좋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 상황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비오고 바람분다고 사진을 못찍는 것이 아닙니다.
느낌대로 찍고 나중에 보면 그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사진이니까요!!!!
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 몇 장을 올려 드리고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럼 전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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