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효성의 생각: 탄소 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Story/효성

 

정리. 백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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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리더들과 함께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공모 접수 기간: 총 33일

접수 아이디어: 사업장 절감 174건 + 사업화 37건 = 총 211건

총 6가지 항목 심사: 주제 적합성, 구체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파급성(기대 효과), 작성 충실성

 

지난 9월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총 2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에 대한 효성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죠. 최우수 2팀, 우수 2팀 등 총 1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 500만 원, 우수 200만 원, 가작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효성을 친환경 시장의 선두로 이끌 제안과 개선 방안이 넘쳐났던 이번 공모전. 효성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완성될 효성의 탄소 중립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최우수상. 효성 안양공장 동력환경팀 김보윤

압축공기 제조 효율 향상 및 운전압력 감압으로 에너지 절감

 

압축공기 제조 효율 향상

저압 → 고압으로 배관 라인을 변경하고 제조 효율이 높은 신규 공기압축기를 도입, 압축공기 제조 효율 상승.

 

압축공기 운전압력 감압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2대를 압축공기 제조 공정으로 이설하고 압력 자동 제어를 통해 압축공기 운전압력 일부 감압.

 

기대 효과는?

연간 3,371MWh 전력량과 4억 700만 원 전력비 감소

연간 온실가스 1,572톤 CO2 감소

 

 

최우수상.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생산지원팀

소각로 폐열 회수를 통한 스팀 생산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탄소섬유 공정 중 소각로(TO) 후단에 폐열을 활용한 스팀 생산용 보일러를 설치하고, 3~4㎏/㎠ 스팀을 생산해 생산 공정에 사용,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 감소.

 

응축수의 효율적 활용

응축수(80℃) 일부를 급수로 사용하고 온도가 낮은 RTO 폐열은 급수 가열용으로, TO 폐열은 스팀 생산용으로 사용해 회수.

 

기대 효과는?
연간 225톤 CO2 탄소 배출량 감소
LNG 절감 등으로 연간 9억 9,500만 원 절감

 

 

우수상.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NY중합팀

회수 공정 농축기 생산 농도 상승으로 스팀 비용 절감 

 

농축기의 생산 농도 상승

락탐수에 잔류한 물을 농축기에서 증발한 순수와 혼합 후, 스팀으로 가열해 사용. 농축기 농도 상향 시, 75℃의 열수량 증가로 스팀 사용량 절감.

 

순환 라인 구축

락탐수 저장 탱크 내부에 올리고머(Oligomer)의 퇴적을 방지하기 위해 순환 라인을 구축하고 교반시켜 퇴적 방지(흐름 형성).

 

기대 효과는?

스팀 절감으로 연간 3,700만 원 절감

연간 온실가스 8.0톤 CO2 감소

 

 

우수상. 효성기술원 Enpla소재개발팀 김성환

PCR(Post-Consumer Recycled Polycarbonate)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신사업

 

재매입을 통한 원료 수급

고객사에 판매한 PP, PA, PK 재매입. 폐플라스틱의 품질에 따라 신재의 10~30% 금액 산정.

 

구축된 설비와 노하우 활용

기존 연구 설비와 인력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기계적 물성과 미려한 외관, 인체 무해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고부가 제품 생산 가능.

 

기대 효과는?

2025년 기준 연간 50만 톤의 플라스틱 재활용

약 1,500억~3,000억 원 영업이익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