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터뷰] 효성의 막내 55기 신입사원 인터뷰: 효성티앤씨 구매팀 유형석

 

이제 막 효성인이 된 효성의 막내, 55기 신입사원을 인터뷰하는 <막터뷰>! 이미 90년대생이 왔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인 효성의 신입사원들은 같은 또래의 동기, 선배들부터 부모뻘인 상사들까지 다양한 효성인 가운데 막내를 담당하고 있죠. 이제 막 대학과 취준생활을 졸업한 신입사원에게서 이제 막 끝내고 시작해서 가장 따끈따끈한 취업 그리고 효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막터뷰> 네 번째 주인공은 효성티앤씨 구매팀의 막내, 유형석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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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터뷰: 효성티앤씨 구매팀 유형석 사원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효성티앤씨 구매팀에서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등의 합성섬유 제조를 위한 기자재 및 부재료의 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유형석입니다.

 

 

Q. 효성의 막내 생활, 이제 좀 익숙해지셨나요?

 

입사한 직후에는 정말 정신없이 출퇴근만 하며 한두 달이 금방 흘러간 것 같아요. 별다른 인턴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생활 자체가 굉장히 낯설었고, 또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의 공급처와 통화하는 구매팀 선배님들을 보며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팀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회사 분위기에 금세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효성그룹의 신입사원으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OJT 프로그램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물어보기 애매한 폴더 정리 방법 등의 기초 지식부터 시작하여 문서 작성법, 엑셀 활용법 등 실무에 직접 사용되는 지식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입사원마다 팀 내부에서 멘토를 지정해주는데요, 그분들과 업무적, 정서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줘서 회사생활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팀 내부의 업무분장을 새로이 하여 온전한 제 담당 업무가 생긴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 후 줄곧, 선배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만 하다가 3개월 만에 특정 업무의 담당자가 되니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직은 담당한 업무를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새로운 업무 지식을 배우며 담당 업무에 익숙해지는 매 순간이 의미 깊어요.

 

 

Q. 본인 직무에 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해주세요.

 

구매 직무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납기를 충족하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산 후, 제때에 대금을 지급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 무역 지식, 외국어, 협상 능력 등의 다양한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많은 취준생이 궁금해할 효성의 채용 과정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서류전형의 경우, 써넣을 수 있는 글자 수가 굉장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제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 중에서 직무 연관성이 가장 높은 에피소드를 선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 후 해당 내용을 두괄식으로 잘 정리하고자 노력한 덕분에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적성검사는 시중에 출판된 효성그룹 기출문제집을 두 번 정도 풀어보며 문제 유형과 실전 감각을 모두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효성그룹의 적성검사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과목을 시험 보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면접전형에서는 최대한 진솔한 대답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스로가 지원 직무에 어울리는 지원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노력하지 못했다면 어떤 제약상황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등 스스로에 대한 성찰에 열중하며 면접을 준비했어요.

 

 

Q. 마지막으로 취준생에게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효성그룹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단순히 취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회사와 자기 자신이 함께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분들이라면 효성그룹으로 오셔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