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특별한 한 잔을 위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Story/효성

 

정리. 백현주

참고 자료. Blue Bottle Coffee, 한국경제, 아이즈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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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달러로 시작된 파란 병의 역사

 

2002년 블루보틀을 창업한 제임스 프리먼. 그는 단돈 600달러로 오클랜드의 한 식당 부엌을 빌려 자신만의 커피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손님이 주문하면 정확히 60g의 원두에 물의 온도는 94℃로 맞춘 핸드 드립 커피를 팔았고 이를 맛본 손님들은 이 커피 한 잔을 위해 줄을 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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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바리스타 그리고 고객

 

블루보틀에는 마케팅 부서가 없습니다. 제임스 프리먼은 블루보틀의 마케터는 ‘바리스타’라고 소개하죠. 고객의 주문에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가 곧 마케팅 매니저라는 뜻. 사실 블루보틀의 진짜 마케팅은 고객이 합니다. 블루보틀만의 고유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곳의 체험을 공유하는 수많은 팬들을 낳은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까지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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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기다리는 가치

 

완벽한 커피를 위한 느림의 미학. “느리더라도 최고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블루보틀의 아이덴티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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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다 배려와 소통 먼저

 

블루보틀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가 된 데는 생산 프로세스 외에도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매장의 ‘카페 리더’가 모든 직원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등 열린 소통이 있었죠. 행복한 일터에서 최상의 서비스가 나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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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더한 블루보틀라이프스타일

 

전 세계에 있는 블루보틀 팬들은 커피 정기 구독 시스템으로 어디서든 블루보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글라스 머그, 텀블러, 토트백, 우산 등의 굿즈 역시 커피 메뉴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블루보틀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