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첫 번째 의류 브랜드가 ‘공덕역 3번 출구’?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 공개
- 효성티앤씨, 7일부터 22일까지 와디즈에서 펀딩
- 리젠(regen®) 등 친환경 섬유로 제작한 후드•맨투맨 2종 선보여
- VOC를 넘어선 VOCC차원…“최종소비자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한 섬유 만들겠다”
-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상생경영…직접 섬유→소재→봉제까지 전 과정 이끌어
“효성이 만든 후드 사려면 공덕역까지 가야 하나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의류 브랜드 ‘G3H10(지쓰리에이치텐)’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최초 공개됐습니다.
G3H10의 브랜드명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키워드 Green, Good, Globe 3개의 G와 Hyosung, Hope, Healthy, Human, How to, Harmony, Home, Healing, Help 10개의 H를 모아 완성된 것입니다. 또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션디자인팀이 공덕(Gongdeok)역 3번출구 효성(Hyosung)빌딩 10층에 위치해 나온 이름이기도 하죠.
B2B기업인 효성티앤씨가 의류를 직접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의류 판매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됩니다. 소비자들에게 투자를 받고 그 금액에 맞게 제품을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관심도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이 결정되죠. 펀딩은 와디즈에서 2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브랜드 런칭은 단순하게 섬유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어패럴 브랜드의 고객인 최종소비자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한 섬유를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G3H10은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입니다. 첫 제품도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regen®) 섬유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목화에서 뽑아낸 오가닉코튼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맨투맨과 후드를 차콜, 아이보리, 올리브 세가지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G3H10의 첫번째 시리즈(프로젝트명: Re:make)는 효성티앤씨 인스타그램(@hyosung_textiles)과 와디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펀딩에서 선착순 500명에게는 효성티앤씨의 항균성 섬유로 만든 마스크가 사은품으로 증정됩니다.
G3H10의 의류 제작은 코로나19로 의류 수요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원단/봉제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G3H10 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섬유/의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Press Center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MVDC,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0) | 2021.03.02 |
---|---|
[2월 효성뉴스] 효성티앤씨, ‘리젠서울’ 론칭 외 (0) | 2021.02.15 |
효성중공업,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건립 본격화 (0) | 2021.02.05 |
효성, 코로나19에도 설맞이 이웃사랑 이어가 (0) | 2021.02.04 |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0) | 2021.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