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가 사라지는 시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잇는 ‘디지털데스크’

Story/효성

 

마지막으로 은행 창구에 앉아 통장을 정리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하시나요? 송금도 환전도, 심지어는 적금 가입까지 스마트폰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요즘, 은행 문턱을 넘는 일이 부쩍 줄어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풍경도 익숙합니다. 평일 점심시간, 은행 안에서 번호표를 들고 한참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 혹은 은행 어플로 대출 상담을 받다가 복잡한 내용에 결국 직접 가서 물어봐야겠다 싶어 은행 지점을 찾는 우리의 모습도 있죠. 

‘요즘은 어플이 편하게 잘 나와서’, ‘은행 영업시간이 너무 짧아서’와 같은 이유로 은행 지점은 우리와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가끔은 은행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 우리 모두를 위해 효성티앤에스는 디지털데스크를 제시합니다. 

 

사라지는 창구, 그러나 여전히 필요한 은행 상담 

먼저 숫자로 변화를 살펴볼까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응답자의 81.3%가 최근 1개월 내 모바일금융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21년 65.4%에서 15.9%p나 상승한 수치인데요.  

모바일이 일상이 된 만큼 오프라인 지점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은행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점포 수는 2021년 말 7,755개에서 2024년 말에는 6,938개로 감소했고, 2025년 말에는 6,625개까지 줄었습니다.  

출처: 은행통계정보시스템, 국내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지점 기준 


은행 창구는 점점 사라지고, 모바일금융서비스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요즘, 하지만 모두가 같은 속도로 디지털에 적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잡한 대출 상담이나 처음 가입하는 금융 상품, 자녀의 첫 계좌 개설 같은 일에는 여전히 사람과 마주 앉아 묻고 답하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모바일의 편리함과 대면 상담의 전문성을 모두 잡을 방법은 없을까요? 효성티앤에스의 디지털데스크는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은행 창구가 화면 안으로 

디지털데스크는 비대면의 편리함과 대면 상담의 장점을 결합한 피지털(Physical+Digital) 솔루션입니다. 은행 창구에서 해결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화면을 보며 진행하기 때문에 기다림은 줄이고 처리 속도는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경험인 셈입니다.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되, 필요시에는 사람과 연결되도록 

디지털데스크의 핵심은 자율성과 연결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입니다. 먼저 생체 인증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죠. 손바닥 정맥 인식 기능을 통해 별도의 신분증이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AI 상담 기능을 통해 음성 인식 기반으로 계좌 개설부터 대출 상담, 맞춤 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AI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순간에는 은행 직원과 실시간 화상 상담으로 즉시 연결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복잡한 상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고객도 필요시에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이렇듯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고객은 지점 영업시간 외에도 상담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사용성과 높은 접근성, 그리고 빠르면서도 안전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죠. 한편 은행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효성티앤에스의 디지털데스크와 디지털키오스크는 신한은행 AI Branch 등 국내 주요 은행의 미래형 지점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만들고 사람이 머무는 자리 

1979년 효성컴퓨터사업부로 출범한 이래 40여 년간 금융 자동화 기술을 쌓아오고 있는 효성티앤에스는 상담이 필요한 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 순간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잇는 디지털데스크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효성티앤에스가 만드는 금융의 미래는 단순한 무인화가 아닌, 결국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본질에 닿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