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바다식목일을 기념하는 방법

Story/효성

 

매년 5월 10일, 무슨 날일까?

나무를 심는 식목일처럼 바다에도 식물을 심는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로, 황폐해진 바닷속 생태계의 복원과, 바다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육지의 숲이 탄소를 흡수하고 생태계를 지탱하듯 바다숲 역시 기후위기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죠.

 



💡바다숲이란? 
햇빛이 들어가는 연안의 수심에서 해초/해조류 같은 해양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숲처럼 형성된 공간. 물고기와 해양 생물의 산란 및 서식처가 되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바다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블루카본(Blue Carbon, 해양 탄소흡수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잘피는 블루카본의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로, 블루카본 전체 수치는 *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대비 최대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바다숲을 가꾸는 손길 - 해양생태계 회복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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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바다 사막화(갯녹음)’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잘피숲 보전 활동이 있는데요. 실제로 *잘피숲 조성 전후 대비 저서동물 개체 수가 2.5배, 출현 종수는 1.5배, 생물의 종 다양성 지수는 1.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니 잘피숲의 효과가 놀랍지 않나요?
*출처: 효성티앤씨

효성도 이러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습니다. 효성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군과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2023년 5월에는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 블루카본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동의 폭을 한층 넓혔습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원 - 리젠 오션 나일론


효성의 환경 활동은 바다숲 조성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2007년 효성은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젠 오션 나일론을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했습니다.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10%를 차지하는 폐어망은 해양 생물을 질식시키는 등 치명적인 위협이 되지만, 이를 회수하여 고품질 나일론 원사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리젠 오션 나일론의 환경 효과는 수치로도 입증되었습니다. 제3자 기관의 LCA (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검증 결과, 1kg 생산 시 기존 일반 제품 대비 약 51%의 탄소를 감축합니다.

ESG를 실천하고, 인정받기까지


이러한 노력들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효성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실로 효성티앤씨는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해양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죠.

앞으로도 효성은 바다숲 조성, 해양 폐기물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바다식목일을 맞아 우리 모두가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