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의 '뚝심경영'...글로벌 전력기기 ‘빅4’ 결실로

효성중공업이 기술 경쟁력과 현지 생산 역량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전력기기 ‘빅4’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과 현지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효성 조현준 회장의 ‘뚝심 경영’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조현준 회장은 “일찌감치 AI의 발전에 따른 싱귤래리티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AI 전력 인프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기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 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미국 내 최대 생산능력 확보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소재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57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조 회장은 미국 내 생산 거점이 향후 전력 인프라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했다.
인수 당시 여러 리스크가 있다는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력시장의 미래 성장성과 멤피스 공장의 넓은 부지 활용성을 고려해 현지 생산기지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과감하게 인수를 추진했다.
이후 생산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이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이번 추가 증설을 포함한 3차례 증설까지 투자한 금액은 총 3억 달러(한화 약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추가 증설로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기술 경쟁력과 현지 생산·공급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며 글로벌 전력기기 ‘빅4’의 위상을 보다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 설계·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 증설로 효성중공업은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 글로벌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도 선도 기업 도약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AI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글로벌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거점에 생산기지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인도 푸네에 위치한 초고압 차단기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인도는 송전망 현대화가 본격화되며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초고압 차단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인도 초고압 차단기 시장에서 점유율 50%가 넘는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800kV 이상 초고압 GIS 부문에서는 9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인도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인도 시장의 핵심 전력 회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창원공장 내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을 완료해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이다.
□ 글로벌 전력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
효성중공업은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며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용량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들의 400kV 변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력업체로는 최초로 독일 송전업체와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월 네덜란드 아른험 지역에 R&D 센터를 열어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 및 토털 그리드 솔루션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R&D 센터는 미래 전력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의 중심지에서 글로벌 전력 기술의 표준을 함께 만들어 가며 효성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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