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ESG평가 A+ 로 지배구조 개선 노력 인정받아


- 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효성티앤씨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A+

- 효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 받아

- 효성 조현준 회장, “투명경영활동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것”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이 ESG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효성은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지속적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죠.


조현준 회장은 2018년 효성 지주회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주요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지난 10월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16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으며, 최고 등급인 S가 한 곳도 없어 이들 16개사가 ESG에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됐습니다. 16개사 중 효성그룹 계열사가 세 곳이나 있었죠.


효성그룹은 ㈜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전 계열사가 모두 A등급 이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관련, 조 회장 주도로 진행 중인 ESG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배구조 개선,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한 소통 노력 등을 인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조 회장은 취임 직후 효성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그룹을 지주사인 (주)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으로 나눴죠. 조 회장은 (주)효성의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책임경영을 하고, 사업회사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겼습니다.


또, 조 회장은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대표위원 자리를 사외이사에게 넘겨 독립적으로 선정될 수 있게 하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당 내부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경영위원회도 설치했죠.


이와 함께 사업보고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및 이사회 정보 등도 지속적으로 공개해 소통을 강화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