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기술로 선두의 길을 트다: 효성굿스프링스 제품개발팀

효성/사람

(왼쪽부터) 허원욱 과장, 정재원 차장, 박규진 팀장, 김형훈 차장, 김종범 차장


글. 한율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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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의 동력, 펌프의 베테랑


펌프는 우리 삶과 밀접한 제품입니다. 아파트나 주택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용수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정유 및 철강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산업용수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죠. 효성굿스프링스 제품개발팀은 박규진 팀장을 위시해 총 3개 파트, 18명의 팀원이 이러한 펌프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파트별 역할을 살펴보면 원자력그룹은 원자력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개발그룹은 그 외 분야를 담당합니다. 진동기술그룹은 강도·진동 해석 등 설계 해석 업무를 통해 설계를 검증하고 실험을 지원합니다.



“펌프 분야의 연구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령 효성굿스프링스 기술개발팀에서 물이 지나가는 통로를 개발해 제품개발팀으로 전달하면 저희는 제품의 형상과 그에 필요한 소요 기술을 개발·설계해 양산설계팀으로 이관합니다. 팀원들의 맨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룹 간의 기술은 모두 공유하고, 별도로 기술 그룹을 만들어 펌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산업 자재의 근간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펌프는 거기에 제대로 부합하는 아이템입니다.”


원자력발전소, 송수계통, 발전계통 등 국내 산업 대부분의 현장에는 효성굿스프링스의 펌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산업 전반이 마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품개발팀이 펌프 기술에 매진하고 열정을 다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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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술을 보유하기까지, 값진 땀방울


제품개발팀은 신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이들이 습득하고 축적한 기술은 효성굿스프링스의 다른 팀으로도 분배된다. 펌프의 품질이 향상돼 출하될 수 있음은 당연한 결과. 또 기존에 없던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업무를 하다 보니 도전 의식도 투철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해양 소형 원전용 주냉각재 펌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일도 마찬가지죠. 정재원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효성굿스프링스의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양 소형 원전용 주냉각재 펌프는 그간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영역의 펌프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타사가 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반면, 저희는 자체 기술 개발을 위해 수년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효성굿스프링스만의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죠. 고객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어요.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들에게 효성굿스프링스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들이 요청하는 조건에 최대한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대응했지요.”



국내 1위 펌프 제조 업체라는 영예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수한 펌프는 성능, 품질, 가격, 납기 면에서 모두 뛰어나야 하죠.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세계 곳곳에 수출돼 쉼 없이 돌아가고 있는 펌프는 이들의 자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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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시장 1등의 영예를 이어갈 것


제품개발팀은 그동안 최상위(High-end)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덕분에 제품력과 기술면에서 탁월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해외에서 펌프를 수입해 사용하던 국내 기업에 납품하는 성과도 거두었죠. 제품개발팀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폭넓은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펌프의 기종을 다변화하고 각 펌프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생각이죠. 또 산업용뿐 아니라 아파트나 건물에 사용되는 범용 펌프의 경쟁력도 점차 향상시켜나갈 예정입니다.



“펌프는 경험 공학이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협업해야 하는 분야라 마음이 잘 통해야 합니다. 팀원 간 관계는 물론 다른 팀과도 원활하게 소통해야 하죠. 제품개발팀이 효성굿스프링스의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제품개발팀의 열정과 굳센 의지 속에서 효성굿스프링스의 밝은 미래가 엿보입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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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팀 목표를 말하다” 


박규진 팀장

“국내 최고의 펌프 제조 업체로서의 자부심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해외 선진사 대비 우위를 확보해야 합니다. 후배들과 함께 앞으로도 기술력에서 월등한 펌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허원욱 과장

“제품개발팀은 늘 새로운 것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거죠. 여러 프로젝트에 성공하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김종범 차장

“지금까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여러 펌프를 개발해왔습니다. 후배들을 위해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잘 넘겨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업에 매진하면서 이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김형훈 차장

“해양 소형 원전용 주냉각재 펌프 프로젝트는 시험 설비 자체 제작 등 다른 펌프와 달리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날까지 개발과 학습에 주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정재원 차장

“회사의 미래가 곧 저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진행하게 된 해양 소형 원전용 주냉각재 펌프 개발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해 회사가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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