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ergy] 야구로 뜨겁게 뭉쳐라!
수서 본사 효성NBS와 구미공장 효성ATMs의 친선 야구 교류전
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선우 사원
서울 수서 본사의 야구 동호회 효성NBS와 구미공장 효성ATMs는 정기 교류전을 통해 소통하며 단합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지난 4월 6일, 커뮤니케이션팀 김선우 사원이 삼국유사군위야구장에서 열린 정기 교류전에 다녀왔는데요, 함께 땀 흘리며 화합한 뜨거운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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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야구의 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완연한 봄 날씨였던 지난 4월, 경북 군위에 위치한 삼국유사군위야구장에서 효성티앤에스㈜의 야구 동호회 효성NBS와 효성ATMs의 정기 교류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이는 각 팀원들의 모습 속에서 즐거움과 긴장감이 뒤섞인 현장 분위기가 느껴졌죠. 현재 29명이 활동하는 효성NBS는 ‘Nautilus Baseball Societ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팀 이름으로, 야구를 통한 회원 간의 화합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효성ATMs는 효성티앤에스가 ATM을 개발, 생산하는 것을 알리고, 동호회 중의 상징이 되겠다는 ‘At The Most Symbol’의 의미를 담고 있지요. 효성NBS의 경영지원본부 구매1팀 강동국 대리는 “야구라는 공감대로 다른 부서, 팀원들과 친해질 수 있고 서로 이해하며 사내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교류전의 강점을 소개했답니다. 이날 참가한 효성인들도 양 팀의 교류전은 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수서 본사와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 간의 소통을 도모하며 원활한 협업 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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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인사를 마치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양 팀은 정확히 코너에 꽂히는 제구력을 갖춘 투수, 어려운 공도 거뜬히 쳐내는 타자들을 통해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장 한쪽에 차려진 중계석에서는 HBS ‘우리가 간다’ 촬영을 위해 이날 특별히 참석한 개그맨 한민관, 양상국 씨의 재치 넘치는 해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민관 씨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점수 차이가 벌어진 5회 초, 효성NBS의 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죠. 효성NBS는 이 기회를 살려 역전까지 이뤄낼 수 있었답니다. 동점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효성ATMs가 승리하며 이번 교류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효성ATMs의 구미공장 QC팀 박길수 과장은 교류전을 마친 후 “양 팀 모두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본사, 공장 직원들이 같이 경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목! 효성티앤에스 야구 동호회가 알려주는 쏠쏠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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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위한 tip
타율 3할, 4할의 잘 치는 타자가 되고 싶다면?
투수의 공이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뚝 떨어지거나 구속이 매우 느리다면, 타석의 위치를 투수 쪽으로 최대한 옮겨서 타석을 합니다. 이렇게 대처할 경우, 낮은 공에 헛스윙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타이밍을 맞추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처럼 도루를 잘하고 싶다면?
대기 타석에서 투수의 투구 습관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구 습관에 따라 도루 타이밍을 잡고, 상대 투수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또 빠른 스타트를 위해 스킵 동작*에서 오른발을 2루 방향으로 트는 게 중요합니다.
*스킵 동작: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갔을 때, 주자가 다음 베이스 쪽으로 한두 걸음 이동하는 동작. 도루하는 척하는 동작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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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를 위한 tip
눈 깜짝할 사이에 공이 포수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구속을 구사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기본자세가 매우 중요하고, 손끝으로 공을 채는 연습도 필수입니다. 또 개인의 체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기구로 팔과 어깨의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최근 유튜브에 많은 관련 자료가 게시돼 있으니 자료를 참고해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의지도 있어야겠지요.
상대 타자를 현혹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구종은?
사회인 야구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직구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직구와 함께 낙차가 큰 커브를 섞는다면 타자의 타이밍을 뺏고 헛스윙을 유도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홈 플레이트 앞에서 떨어지는 직구도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 중 하나입니다.
글. 김선우(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사진. 안현식(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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