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초등학생 대상 ‘공학캠프’ 실시



효성중공업이 지난 27일 창원 유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를 실시했습니다.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는 학생들이 과학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기부활동인데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와 ㈜한양BEST교육 등 전문 기관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공학캠프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사업과 관련해 수소 전기차를 만들어보고 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로 수소 전기차를 구동시켜보는 체험 활동이죠. 직접 만든 수소 전기차로 경주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압을 바꿀 수 있는 변압기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단 경로 찾기, 불빛 신호를 통한 암호 해독하기, 드론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과학강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습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해 더욱 다양한 내용의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2004년부터 16년째 창원 관내의 초등학교를 찾아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해 왔는데요. 그 외에도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 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