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소] 전장설계팀 장병대&초고압변압기설계4팀 장하나 남매의 효성입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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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전장설계팀 장병대 & 초고압변압기설계4팀 장하나
남매의 효성입성기




효성인이 되었다

장병대: 4학년 2학기가 되었을 즈음인 것 같습니다. 저보다 앞서 우리회사 중공업PG에서 일하고 있던
학교 후배가 취업 때문에 고민하던 저에게 추천해주더군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던 터라 관심 있게
효성에 대해 더 들여다보았고 마음먹게 되었죠. 입사하고 보니 정말 좋습니다. ‘효성은 가족적인
분위기의 회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그 말도 역시 사실인 것 같고요. 


장하나: 채용설명회에서 우리회사를 알게 됐어요. 입사를 준비하면서 스터디를 많이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같이 스터디하던 친구들과 함께 지원하게 됐습니다. 오빠와도 함께 지원하다 보니 서로
면접준비도 같이 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대학부터 줄곧 같은 곳 생활, 좋은 점과 나쁜 점

장하나: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한 오빠를 가진 덕분에(?) 챙김 받는 느낌은 특별히 없답니다. 하하.
대학 때부터 제가 오히려 오빠를 더 챙겨줬죠. 근데 오빠도 은근 가끔 하나씩 챙겨주고 걱정해줄 때
고맙고 든든합니다. 사실 오빠는 저보다 제 친구들하고 더 친해요~! 부모님께서는 항상 오빠 말 잘
들으라고 통화할 때마다 말씀하세요. 


장병대: 부모님이 걱정을 덜 하시게 된다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부모님을 뵐 시간이 적고 떨어져 지내게 되는데, 동생 같은 경우엔 여자니까 더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앞으로도 동생을 잘 챙겨야죠.  


팀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

장하나: 초고압변압기설계4팀에 동기가 5명이 같이 입사했어요. 모두 남자고 저만 홍일점이라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죠. 막상 들어와보니까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많이 예뻐해
주세요. 중공업엔 여자가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자사우들도 많고요. 요즘 같은 팀 곽민지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여성스럽고 활발한 성격이신데, 정말 롤모델로 손색이 없으세요.
닮아가려고요! 그리고 우리 같은 팀 동기들 이름 한번씩 불러줄께요. 김복철~ 박갑만~ 박철훈~
민태준~모두 오래오래 함께하자~ 파이팅!^^ 


장병대: 저는 현재 전장설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70명이나 되니 팀에 사람수가 많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서로서로 다 친밀하고 가족 같은 분위깁니다. 파트 별로 회식도 자주 갖고 자유스럽습니다.
남자가 많은데도 술 권하는 문화 없이 깔끔한 우리팀입니다! 


입문교육의 추억담

장하나: 저희 11조가 입문교육 때 C&C 1등을 했었답니다!~ 짝짝짝. 상품도 타고 너무 신났었어요.
조원들끼리 분위기가 참 좋아서 그날 아침부터 1등을 예감했었죠. 입문교육 때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저녁시간에 많이 모이지 못했지만 PG별로 따로 교육을 받을 때 모자랐던 추억을 열심히 쌓았어요. 


장병대: 워낙 인원이 많으니까 연수 받으면서 모르고 지냈던 대학 시절 동기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신기했었죠. 동기가 많으니까 한 조의 인원도 다른 때에 비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만, 다 서로 친해져서
교육이 끝나고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효성의 자랑스러운 신입사원으로서

장병대: 사회생활의 시작을 이곳 효성 중공업PG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동료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점 많지만, 잘해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회사
적응도 쉽게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가르침과 관심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장하나: 제 꿈이 직장 생활하는 것이었다고 하면 너무 싱거울까요? 대기업에 입사해서 저는 정말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성숙한 커리어 우먼도 되고 싶고 신입사원으로써 팀의 분위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역할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메인이 되는 그날까지 초고압변압기설계4팀! 사랑합니다~





(출처_ 웹진 효성타운 http://webzine.hyo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