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Eurosatory 2018’ 참가

Story/효성



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사업단이 2018 프랑스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Eurosatory 2018)에 참가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치안 악화와 테러 증가에 따라 올해 전시 역시 방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그 생생한 전시 현장의 열기를 만나봅니다.




 글로벌 방탄 시장을 공략하는 ALKEXⓇ


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사업단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Eurosatory 2018’에 참가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방산 전시회인데요. 올해는 63개국 1,80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5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어요.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9년 고부가가치 고강력 원사인 아라미드 섬유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쾌거를 거두며 현재 국내외 아라미드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방 장갑과 방화복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는 철보다 5배 강한 강도와 난연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도 자체 난연 특성을 발현하는 고기능성 섬유로, 안전과 환경에 대한 효성첨단소재의 철학이 담긴 소재에요. 아라미드 소재 수요 중 32%가 방탄 시장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효성 아라미드 브랜드 ALKEXⓇ는 미국 경찰용•해외 파병군 등에 적용 중이고, 영국 경찰 등에도 하반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위협에 대처하는 Solution 홍보


이번 전시가 열린 프랑스는 최근 테러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보안(Security) 분야에 대한 예산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라미드사업단은 방탄 소재뿐만 아니라, 방침, 방검 솔루션 및 학교 내 총기 사건에서 학생을 권총탄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탄 패널을 전시했어요. 


현재 아라미드사업단은 여러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Solution)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명 사고는 파편, 방침, 방검, 총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재 업체는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각종 솔루션을 준비해야 하거든요. 앞으로 아라미드사업단은 Milipol, Shotshow, JEC Asia 등 세계 주요 방탄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효성의 기술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글•사진 | 양원찬(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사업단 영업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