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이근호 선수도 함께한 ‘2017 푸르메 작은 음악회’

Story/효성



음악회는 단지 음악을 듣고 들려주는 목적뿐 아니라, 무언가를 기원하거나 기념하기 위해서도 열립니다. 음악을 듣는 청중과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가수 모두가 음악회의 주인공이고, 이렇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귀를 열고 박수를 치고 인사를 하면서 한마음이 됩니다. 


지난 19일 열린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의 주인공들은, 효성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 150명이었어요. 공연장이었던 서울 종로구의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따듯한 말소리, 그리고 음악 소리가 이어졌답니다. 


이날 음악회는 효성뿐 아니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http://purme.org)이 함께 마련한 것이었어요.(‘푸르메’란 ‘푸른 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에요.) 오후 2시부터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만들기, 어린이 패션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4시부터는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회와 마술쇼, 사물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패션타투 체험 중~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들도 등장했는데요.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25명이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죠. 좋은 날 좋은 시간을 늘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아이들과 가족 여러분의 사진을 남겨드리기도 했습니다. 


산타뿐 아니라 축구스타도 함께했습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이근호 선수입니다. 소아암 환우를 돕는 자선 경기에 참여하는 등, 축구뿐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열심힌 이근호 선수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답니다. 



 

축구선수에서 산타로 변신한 이근호 선수



이번 음악회 주최가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첫 인연은 아닙니다. 2013년부터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효성 가족이 1박 2일간 동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해오고 있거든요. 


푸르메재단과의 활동 외에도 효성은 2014년부터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고 있기도 해요. 앞으로도 효성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 





  ✔ 효성과 함께하는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

  ✔ 1박~ 2일!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의 동반 여행

  ✔ 효성, 장애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에 1억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