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브라질법인, 산업 한류의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중남미 최대 섬유 시장으로 손꼽히는 브라질은 인구 2억 명 규모의 신흥 경제 대국입니다. 효성은 이곳에서도 ‘산업 한류’의 생산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넘어 끊임없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브라질법인을 소개합니다.
효성의 일곱 번째 스판덱스 공장, 브라질법인
열대, 아열대, 온대 기후가 공존하는 브라질. 브라질법인은 산림이 우거져 건조하지 않으며 맑은 날이 많아 푸른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는 산타카타리나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라질법인은 효성의 일곱 번째 스판덱스 공장으로 2011년부터 크레오라 생산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브라질 시장은 물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시장 개척에 도전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비즈니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 나라입니다. 중남미 섬유 시장의 교두보로서 한국 섬유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인근 국가 진출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의 중심지이기도 하고요. 이처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브라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브라질법인은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브라질법인 직원들은 크레오라 인지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초대해 공장 투어를 진행하며 공정을 소개하는 등 직접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펼칩니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고객사와 직접 이야기하며 불만 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생산 현장에 전달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 마케팅과 품질 이슈에 진지하게 접근해 개선을 거듭해나가는 브라질법인 직원들은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남미 국가 대리점 영업사원을 위한 크레오라 스쿨
효성은 원단 및 패션 업체를 대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실시해 글로벌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크레오라를 활용한 원단 개발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돕는 마케팅 활동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지난 4월, 브라질법인은 중남미 국가 대리점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첫 크레오라 스쿨을 운영했습니다. 내부 직원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기존 크레오라 스쿨 프로그램을 대리점의 영업사원까지 확대하였죠. 이를 통해 효성 브랜드 차별화,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점, 브라질의 VIU(Value In Use) 사례 등 영업사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했습니다. 또 용도별 기본 교육을 통해 품질 문제 발생 시 초기 조사도 지원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요.
올해 크레오라 스쿨에는 멕시코, 콜롬비아에서 온 여섯 명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는데요. 담당자들은 기술 자료와 각종 정보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이들의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워크숍을 진행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브라질법인의 품질 중심 활동과 정보들이 영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처럼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브라질법인은 현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5월에는 페루, 아르헨티나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크레오라 스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브라질법인 임직원과 고객의 이야기
조도준 브라질법인장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브라질법인 “브라질법인은 고객과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공장이 완공되면서 판매에 앞서 경쟁사와 고객을 철저히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신뢰감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제조사가 직접 테크니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고객 호응도 높아졌습니다. 크레오라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브라질 시장을 포함해 남미와 미주 시장도 함께 공략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기회가 열린 시장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브라질법인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브라질법인 인사과 Joao Aurelio Schlogl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공장 설립부터 시작해 약 7년 동안 법인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문화의 토대가 되어주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브라질법인 Technical Marketing팀 Edecio Strama Filho
자랑스러운 브라질법인의 일원으로 “브라질법인 Technical Marketing팀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팀의 일원으로서 한 걸음씩 성장해 판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영업적·기술적 노하우를 쌓아 중남미 시장의 고객과 충분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콜롬비아 대리점 Corbeta Nicolas de Zubiria D.
유익하고 즐거운 스판덱스 기술 교육 “스판덱스 기술 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우 흥미롭고 유용한 내용을 습득하게 되어 기쁩니다. 뛰어난 브라질법인 인재들이 따뜻하게 환대해줘서 편안하게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업 기회들을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 이윤정(홍보3팀 과장)
자료 제공 | 김선필(브라질법인 TS팀 차장)
'Story > 효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ke a Picture] 손에 잡힐 듯, 찰칵 (0) | 2017.05.12 |
---|---|
[MY SWEET PLACE] 여기, 마음을 쉬게 해요 (0) | 2017.05.12 |
[효성 테크놀로지] 친환경 LED, 환경과 에너지를 지키다 (0) | 2017.05.12 |
[테마 스토리] 우리의 한반도를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0) | 2017.05.12 |
[효성 포커스] 4차 산업혁명 시대, 효성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0) | 2017.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