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소설(小雪)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소설(小雪)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1년 24절기 가운데 벌써 스무 번째 절기를 맞은 것인데요. 그만큼 한겨울로, 연말연시로 성큼 다가왔다는 뜻이죠. 따듯한 온기와 정(情)이 간절해지는 나날입니다.
우리 주변엔 남들보다 더 추운 계절을 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효성은 이분들에게 식지 않는 온정을 늘 지펴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지난 22일 효성의 금융 전문계열사 ‘효성캐피탈’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임직원 자녀들까지 동참하여 총 50여 명이 연탄을 배달했어요.
효성캐피탈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는데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했어요. 1,800여 장에 달하는 연탄을 임직원 일행이 직접 가져다드렸답니다. 이 연탄은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행복드림기금으로 마련한 것이에요.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효성캐피탈 신문숙 인사총무팀장은 “아이들과 더불어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김용덕 대표이사도 “오늘 나눈 연탄을 통해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연탄 나눔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죠.
한편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말부터 ‘나눔 봉사 주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진행한 노을공원 생명텃밭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명화 그리기, 밥퍼 운동본부 배식 봉사, 굿윌스토어 봉사 등 각 PG 임직원 40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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