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이 전하는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사랑을 더해요~♥

Story/효성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주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김장이 아닐까 해요~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 직접 양념을 준비하고 배추에 버무리기까지의 과장이 보통 일은 아니죠. 하고 나면 온 몸이 쑤셔오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정성 들여 담근 김치가 맛이 없으면 정말 속상해요. 매번 담글 때마다 짜거나, 맵거나, 아니면 아무 맛도 나지 않을 때가 많아 무엇을 얼마나 더 넣어야 맛있어질지 늘 고민이에요. 그렇다면, 맛있는 김장김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맛있는 김장김치의 첫 번째 조건은 ‘진심’이다


이번주, 효성은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0kg 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 및 임직원 30여 명은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어요. 이번 나눔의 김장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모든 가정에 계신 어르신들이 올 겨울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전달했어요. 각 가정에서 따뜻한 덕담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한 어르신은 김장김치를 맛보시며 “아이고~ 청년들이 갖다 줘서 그런지 더 맛있네~” 라며 웃으셨는데요, 어르신께는 실장님도, 상무님도 모두 청년인가봐요. ㅎㅎ 진심이 전해지면 김장김치도 더 맛있어지는 법일까요?



 맛있는 김장김치의 두 번째 조건은 ‘사랑과 정성’이다


이번에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한 것이에요.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제작되는 ‘아삭김치’는 철저하게 재료를 선별해 김치재료가 되는 배추와 소금(천일염), 젓갈, 고춧가루, 마늘과 생강까지 모두 순수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는 김치입니다. 예순이 넘은 할머니들이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사랑을 담아 정성스레 만들고 있는데요,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두 배가 되었습니다. 



재료 하나부터 온갖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 그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김장김치의 두 번째 조건은 ‘사랑과 정성’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 후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라며 “마포구 이웃들이 풍성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역시 따뜻한 마음과 사랑만한 것은 없죠?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의료비ㆍ교육비 등의 긴급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 나눔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상살이를 조금 더 맛깔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