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직장생활] 효성 페친들이 말하는 직장인의 처세술이란 이런 것!

2015.11.06 07:00




처세-술(處世術): 사람들과 사귀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


세계의 역사를 살펴 보면, 위인들의 ‘처세술’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처세술의 표본으로 회자되고 있는 삼국지 속 유비의 처세술은 능굴능신(能屈能伸), 즉,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굽히고 펼 줄 아는 태도였으며, 손권은 ‘적과의 동침’도 가능한 유연함으로 50여년 간 한 국가를 경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처세술이 필요한 순간은 참 많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더더욱 말이에요. 지난해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95%가 직장생활 생존을 위한 처세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는데요, 이처럼 처세술은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기도, 직장생활의 버팀목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직장인들이 자주 취하는 처세술은 무엇일까요? 효성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전략적 직장생활’은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직장인들의 센스 있는 댓글을 받고 있는데요, 예상치도 못한 재치 있는 댓글에 깜짝 놀라기도, 센스 있는 댓글에 한 수 배우기도 했답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의 자세, 여러분도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대리님을 위해 산 커피, 하지만 그 옆에는 팀장님이 있다!


첫 번째 상황은 대리님을 위해 커피를 한 잔 사왔는데, 대리님이 팀장님과 함께 있을 때의 사연입니다. 자신의 커피 한 잔과 대리님 커피 한 잔, 단 두 잔만 사왔는데 대리님이 혼자가 아닌 난처한 상황. 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어찌하오~ 어찌하오~ 이럴 땐 어찌하오~오옷!전략적 직장생활 1화! 새내기 사원을 위해서 현명한 대처법 좀 알려주세효! 댓글 남겨주신 센스쟁이 효성 페친 5분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림!#전략적직장생활 #아이스아메_이벤트

Posted by 효성그룹 hyosung on 2015년 7월 6일 월요일


모범답안은 역시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대리님과 팀장님에게 커피 한 잔씩을 드린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이 밖에도 “텀블러가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니, ‘앗 두 분 다 계셨네요’ 하고 웃으며 삼등분해서 나눠 먹는다(Hyoungjoon Kim)는 의견과 “갑자기 넘어집니다(김영준)”는 의견도 있었네요. ㅎㅎ 이 밖에도 내가 둘 다 먹는다는 의견과, 추가로 슬쩍 주문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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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갑자기 넘어집니다

Sumi Nam 두 분께 드리고, 전 기다리면서 한잔 마셨다고 센스 있게 넘깁니다. 다음 번엔 두 분께서 또 한잔씩 사주시겠죠 뭐 ㅋㅋ

김필호 당연히 내껀 포기해야죠...어쩌겠어요 ㅠ0ㅠ

Hyoungjoon Kim 텀블러가 괜히 있는 건 아니니, ‘앗 두분 다 계셨네요’ 하고 웃으며 삼등분 해서 사이 좋게 냠냠



 팀장님의 지시를 못 알아들었을 때, 물어볼 것인가 말 것인가?


다음 상황은 팀장님의 지시사항을 못 알아들었을 때의 대처법입니다. 사실 모르는 것은 그 자리에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는 되묻는 것 자체가 참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죠. 다시 물어봤다가는 ‘그런 것도 몰라서 물어보냐’는 타박을 들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럴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략적 직장생활 2화! 팀장님의 지시을 못 알아들었다면?#집요하게되묻기 vs #눈치껏알아들은척하기직장 고수님들의 무한 관심바랍니다~ 이번에는 배스킨라빈스 5개 대기 중!#깜짝이벤트 #전략적직장생활 #새내기의대처법 #배스킨라빈스

Posted by 효성그룹 hyosung on 2015년 7월 15일 수요일


그래도 많은 분들이 되묻는 것을 추천하셨는데요, 지시사항을 대충 알아듣는 척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다시 물어보고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보다 훨씬 길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좋은 처세술은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라는 뉘앙스로 확인 차원에서 묻고,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근무기간이 긴 주변 선배들에게 물어보거나 팀장님께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묻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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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당연히 다시 물어본다!! 정중히 다시 물어보고 업무지시사항을 명확히 숙지하여 처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팀장님께서도 더 자세히 가르쳐주실 듯!

Lynda Hyojeong Kim 고수는 아니지만.. 저는 1번! 지시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질문 하는 시간이 결과적으로 2번처럼 대충 알아듣는 척 하고 업무를 수행하다 혼자 말도 안 되는 고민 + 시행착오 + 끙끙거림을 겪는 시간보다 짧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간소비로 잘못된 결과물이나 납기가 지연될 경우 모르는데 왜 안 물어보니? 라는 말을 듣지 않나요?! 아무튼 무엇보다 저희 팀장님은 제가 이해를 못해서 재질문을 하면 종이에 예시를 그려서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시니깐~~!

나세란 아는 척 하면 안돼요. 본인이 고수는 아니잖아요. 천천히 배우면서 아는 건데.. 본인이 고수인 것처럼 알겠다고 하면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처하려고 해요.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거나 잘못 들었으면 양해를 구하고 천천히 질문을 하세요 그럼 팀장님께서 잔소리는 좀 하시겠죠 그래도 팀장님 기분 맞춰주면서 물어보세요.

Jiwan Jeong ‘정확히 이해한 게 맞는지’라는 뉘앙스로 한번 더 여쭤 봅니다. 그래도 정확한 이해가 어렵다면, 팀장님과 근무기간이 더 긴 주변의 선배들께 여쭤보아 힌트를 얻는 다면 더 좋겠죠. 그래도 정확하지 않다면 얻어진 정보를 통해 파악한 업무의 내용과 진행 방향을 팀장님께 맞는지 검토를 요청하며 방향을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죠.

박걸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한 부분까지 체크한 후 다른 선배에게 먼저 물어보고 거기서 정확한 답변이 나왔으면 팀장님에게 그게 맞는 건지 여쭈어보고 답변이 애매모호하다면 그 선배의 답변과 지시 받았을 때의 파악했던 정도를 합쳐 다시 여쭈어 봐야 하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회식이냐, 약속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번에는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겪게 되는 직장인의 일상입니다. 약속이 있는 날, 동시에 회식이 잡혔을 때, 약속이 있다고 말을 하자니 직장 선배나 동료들의 눈치가 보이고, 약속을 버리고 회식을 가자니 친구들의 후환이 두려운데요. 여러분도 한 번씩은 겪어보셨을 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효블지기는 한참을 어쩔 줄을 몰라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분명 있을 거예요. 이번에야 말로 상상도 못한 창의적인 댓글이 많았습니다.


전략적 직장생활 3화! 회식이냐 약속이냐 편누구나 한 번쯤, 신입이 아니어도 겪는 직장인의 일상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효! BEST 댓글 5분에게 아메리치노를!#깜짝이벤트 #전략적직장생활 #새내기대처법 #아메리치노 #신입나부랭이

Posted by 효성그룹 hyosung on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가장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처세술은 ‘솔직하게’가 아닐까 해요. 회식을 먼저 참석한 후, 조금 늦게나마 친구들의 약속에 합류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가능한 한 회식에 참석 하되,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라거나 중요한 약속이라 회식에 참석하기 어려울 경우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한다면 팀장님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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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하.. 진짜 고민되겠어요 한달 전부터 계획한 일이라면.. 저라면 그 약속이 변동 가능한 거면 미루고, 뮤지컬관람이나 여행 같은 날짜가 정해져버린 거라면 사정을 말씀 드리고 다음에 꼭 사주세요 팀장님~~ 하며 애교를^^

빵영일 저도 그런 고민이 있는데 아메리치노 주시면 못간 쪽에 쏠게요 굽신굽신

권창환 핑계대면 대충 압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효과.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심이 좋겠네요. 요즘 효성이 그런 걸로 찍히는 하류회사는 아닌것 같은데~~~

엄정필 회식을 먼저 참석하고~ 1차 정도에서 빠져서 친구들한테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친구들이라면 그 정도는 이해해줄 것 같네요!! ㅋㅋ



 직장 상사가 가져간 내 볼펜, 제발 좀 돌려주세요~


연필꽂이에 꽂아둔 볼펜이나 칼, 가위 등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경험, 여러분도 겪어보셨나요? 볼펜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완전히 써보지도 못하고 꼭 어디론가 사라지고는 하는데요, 결재 받으러 갔다가 상사 책상에 볼펜을 두고 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런데 상사가 가져간 볼펜이 내가 제일 아끼는 것이라면? 달라고 하기도, 가만 있기에도 난감하겠지요. 이럴 때 현명한 처세술은 무엇일까요?


#전략적직장생활 4화. 제 볼펜 주세효~어려운 직장상사가 내 물건을 가져가서 안 돌려준 적 있지효?달라고 하기도, 가만 있기도 난감한 이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했성?베스트 댓글 5분에게는 하겐다즈 미니컵 그린티 드려효#잠깐만쓴다더니 #내볼펜주세효 #하겐다즈찬스 #엄지척대처방법

Posted by 효성그룹 hyosung on 2015년 8월 10일 월요일


댓글들을 보며 직장생활 고수님들이 참 많은 것 같다고 느꼈는데요, 볼펜에 ‘훔친 볼펜’, 혹은 ‘귀여운 길동이꺼’라고 적어둔다거나, 상사가 출근하기 전에 몰래 가서 가져오는 방법 등 상사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 몰래 회수해오는 다양한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 다음 번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페친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방법을 활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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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Park 물건에 이름을 써놓거나 '훔친 볼펜'이라고 쓴다. 팀장님이 이성이고 마음에 든다면 '훔친 마음'이라고 적어둔다... (마지막 거는 좀 무리수군요 쩝) ㅋㅋ

이현희 출근 전에 상사 방에 들어가서 내 볼펜을 다시 가져오거나 다시오면 복이겠거니하고 볼펜까먹고 두고 가기만을 기다리거나 다른 볼펜 하나를 구해서 쓰고 내려 놓을때 살짝 바꿔치기.  셋 중 하나로 돌려막기 중입니다~

Mickie Kang 초딩때부터 연마한 기술 시전: 이름쓰기. 특히 중요하고 뺏기면 안 되는 거라면 점잖게 "홍길동" 요래 쓰지 말고 "귀여운 길동이꺼" 이런 식으로 써야 함. 민망해서 바로바로 돌려주게 돼있음. 철면피라 안 돌려준다면 지나가다 우연히 펜을 발견한 척 하며 자기 소개함. "제가 바로 귀여운 길동인데..." 치사한 느낌 안 들고 그냥 웃긴 사람이네 하고 끝낼 수 있음 

백해원 결재 받을 서류나 문서를 검토 받으러 가면서 볼펜 없이 가면 됩니다. 그러면서 볼펜 아까 빌려드린 거… 하면 돌려받을 수 있어요



회사생활에서 오래도록 살아 남는 여러분의 처세술은 무엇이 있나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서로 웃는 경우도, 얼굴 찌푸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센스 있게 대처한다면 모두가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센스 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다음 번에도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댓글 들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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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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