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기업 후원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175만 명, 100명 중 2명이 외국인인 셈이라는데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다문화가정의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50년에는 다문화가정의 인구가 21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의 수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도 존재하는데요, 이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하나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성은 다문화가정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이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만나보실까요?
사회적기업 후원,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고자
효성은 14일 한강 세빛섬에서 ‘함께일하는 재단’과 다문화가정에 특화된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을 열고 ‘ODS 가족문화연구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마을무지개’ 등 3개 사회적기업에 사업비용 총 5천만원을 후원하였습니다.
효성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14일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한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에서 기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는데요. 효성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들은 취업 기회가 적은 이주근로자나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춰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주 근로자ㆍ여성에게 경제적 자립기반 제공
효성과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총 14개 다문화가정 사회적기업들을 심사해 ‘ODS 가족문화연구소’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마을무지개’ 3개 회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ODS 가족문화연구소’는 방과후학교 등에서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 및 교구를 제작하는 회사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는 이주여성들에게 공예품 제작, 카페운영 등의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마을무지개’는 이주여성이 고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요리해 판매하는 다문화식당입니다. 앞으로 효성은 사업개발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하도록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효성의 사회적기업 지원 대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출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공식 홈페이지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공
한편, 효성은 다문화가정 사회적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적정기술ㆍ의료봉사 등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인과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는 8월 말 베트남에서 일주일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미소원정대’는 올해에도 변함없이‘국경 없는 환자 돌봄’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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