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인] 성과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 있다

 

 

7월 28일 본사 강당에서 2015년 2/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이 거행됐습니다. 효성 그룹 최고 권위 포상인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은 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 부문별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입니다.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들을 만나봅니다.

 [마케팅 부문 수상자] PP/DH PU 해외영업1팀 이근우 부장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장을 선점하다

유럽 지역의 원료가 상승과 경쟁사의 공급 차질 등 긴박한 상황에서 이근우 부장은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하며 눈에 띄는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더불어 가격 경쟁이 치열한 터키 시장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신규 고객 유치로 우리회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중화권 이외 지역의 수출 영업을 담당하면서 PU의 반기 최대 매출 이익 달성에 기여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근우 부장(맨 앞줄 가운데)

이러한 이근우 부장의 노력으로 우리회사 제품은 단납기로 빠르게 돌아가는 터키 등 유럽 시장에서 고품질의 유럽산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었다. 특히 고객 방문 등 밀착 영업을 통해 우리회사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공급 안정성을 적극 내세워 판매 확대를 이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진입이 까다로운 신규 성장 시장인 CIS 지역과 남미, 아프리카 등 역외권 지역을 대상으로도 꾸준히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수익은 물론 향후 판매 기회까지 넓힐 수 있었다. 이제 특화품 중심으로 신규 수요 생성 시장을 공략해 판매 확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것이라는 이근우 부장. 그의 단단한 의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연구 부문 수상자] 기전PU 특수기설계팀 김진 부장

　.국내 최초의 기술력으로 빛나다

우리회사는 국내 최초로 잠수함용 추진전동기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 중심에 기전PU 특수기설계팀 김진 부장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용 추진전동기를 개발하기까지 김진 부장의 끈질긴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개발 설계 과정에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GLOBAL TOP’을 지향하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각국의 철저한 기술 보안 관리와 수상군함은 물론 일반 상선용 추진전동기 개발에도 경험이 없던 상황에서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헤쳐가니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진 부장

그렇게 우리회사는 김진 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추진전동기 기술을 확보하며 또 한 번 GLOBAL No.1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기술 부문 수상자] 전력PU 초고압변압기설계3팀 오형택 과장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최고의 에너지

오형택 과장은 전력PU 초고압변압기설계3팀 사양 전기설계사로 우리회사의 주요 고객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을 담당하고 있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그가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획기적인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변압기의 권선 배치. 사우디아라비아 표준 변압기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요구 조건인 고(高) 임피던스(Impedance)에 대해 최적의 설계가 가능해졌고 코어량 동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오형택 과장

그는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변압기의 설계 구조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132kV 변압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수주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오형택 과장에게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설계 개선 노력은 원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던 키워드였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기술개발팀과 협업해 ‘원가 절감 설계에 대한 신뢰성 확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오형택 과장. 끊임없이 샘솟는 아이디어와 악착같은 책임의식으로 다짐은 곧 현실이 될 것이 분명하다. 

 [지원 부문 수상자] 홍보실 홍보3팀 이윤정 대리

　.효성인들의 이야기로 소통을 시도하다

홍보실 홍보3팀 이윤정 대리는 우리회사와 효성인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온 마음을 쏟고 있다. 그 진심과 열정은 국제비즈니스대상 사보 부문 동상(2013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2013년), 사보협회장상(2014년) 등 다양한 대외 수상을 통해 인정받기도 했다. 이윤정 대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사보를 비롯한 사내 다양한 채널들이 효성인의 이야기를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으로 사보 개편을 단행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수 년간 유지해온 판형을 변경하고, 효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다양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것.

이윤정 대리

경영 메시지를 전파하거나 경영진의 이야기를 전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보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사내방송 HBS,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들과 함께 효성인의 이야기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윤정 대리는 사보가 우리회사의 커뮤니케이션 중심 채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소식들을 발굴해 효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각 사업부와 협업을 이끌며 임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그의 노력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바로 알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은 ‘성과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 있다’는 회사 경영 철학을 담아 임직원들의 더 높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효성인상은 총 4개 부문(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으로 상시 추천이 가능하며 분기별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은 상금 500만 원과 인사평가 A등급,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은 상금 5,000만 원과 인사평가 A등급, 승격 포인트 10점을 부여합니다. ‘초일류 글로벌 효성’이 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에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정리 | 백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