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두면 도움이 되는 꽃

Story/효성

 

 


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날, 집과 회사를 오가다 보면 보이는 것이라곤 앙상한 나뭇가지뿐입니다. 그나마도 혹독한 겨울바람에 얼굴을 목도리로 꽁꽁 싸매고 고개까지 숙이고 가면 걷고 있는 내 발과 보도블록 말고는 보이는 게 없죠. 이 강추위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봄을 조금 일찍 만나는 방법! 내 책상을 생기 넘치는 봄으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내 책상 만드는 방법, 효성 블로그 지기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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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의 손이라면 꽃을!

 


책상 위에 올려놓기 좋은 화분에 대해서는 효성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죠(책상 위에 두면 도움이 되는 화분들 다시보기). 화분 하나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분위기는 물론이고 가습 효과나 공기청정기 효과까지 있어 작은 화분을 하나씩 올려 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화분을 갖다 놓아도 손만 대면 시들어버리는 마이너스의 손에게 화분은 그저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꽃은 마이너스의 손에게도 관대합니다. 매일 물을 갈아주고,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주면 꽃이 시들지 않고 오래간다는 비법 아닌 비법 정도만 알고 있어도 내 책상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죠.

 

 

꽃다발은 필요 없다! 몇 송이 꽃으로도 빛나는 내 책상!

 


책상 위에 놓을 꽃을 준비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크기입니다. 가뜩이나 복잡한 내 책상 위, 제아무리 화사하고 예쁘더라도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면 안 되겠죠. 책상 크기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꽃다발이 필요합니다. 꽃 두세 송이로도 충분히 책상이 화사해질 수 있죠. 굳이 비싼 꽃병을 살 필요도 없습니다. 병 음료를 마신 후에 깨끗이 씻어 꽃병으로 활용해도 좋죠. 딱 그 크기가 책상 위에 올려 놓기 좋은 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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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스크립션 커머스를 아시나요?

 


잡지나 신문은 구독료를 내면 집까지 배달을 해줍니다. 우유, 요구르트, 녹즙도 그렇죠. 이제는 아이들의 이유식이나 다이어트 도시락 등 그 종류도 다양하죠. 이처럼 한 달치 비용을 미리 지불하면 시간에 맞춰 알아서 배달해주는 시스템은 무척이나 익숙합니다. 최근에는 서브 스크립션 커머스라는 새로운 쇼핑 문화가 생겼는데요. 신제품을 소량만 모아서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화장품 분야에서 처음 시작해 속옷과 양말, 셔츠, 임신 태교 관련 제품, 애완동물 용품이나 유기농 음식 등 점점 다양한 분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패턴을 파악하고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에 맞는 상품을 엄선해주기 때문에 얼리어답터나 1인 가구에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꽃 정기구독

 

 

꽃이 시들기 전에 배달해드립니다

 

 

최근에는 꽃도 정기구독이 가능해졌습니다. 꽃 배달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업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1주에 한 번, 혹은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씩 꽃을 사무실까지 직접 배달해주는데요. 꽃뿐만 아니라 첫 배달 때에는 책상 위에 올려놓기 좋은 크기의 꽃병도 함께 보내주는 곳도 있으니 꽃병 구매에 대해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꽃은 계절별로 그때그때 가장 예쁘고 싱싱한 꽃을 플로리스트가 직접 선별하고 디자인하여 보내줍니다. 단순히 장미, 안개꽃을 섞은 꽃다발이 아닌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 내 책상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계절 꽃을 섞어 디자인해주는데요.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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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꽃을 배달해줄 때 각 꽃이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책상 위를 꾸며줄 수 있는 방법을 적은 메모는 물론이고, 사랑의 명언이나 꽃말 등 꽃과 함께 받으면 좋은 메시지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더 기분이 좋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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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특별한 날의 선물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은 비싸기도 하고 직접 고르기 쉽지 않기도 하죠. 남자들의 경우는 직접 꽃을 사려면 쑥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꽃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설레게 만듭니다. 오늘 당장 나에게 행복을 선물해보세요. 책상 위 꽃 한 송이지만 바쁜 일상도 설레는 맘으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