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눔봉사단과 함께 포근한 마음을 나눴어요

Story/이벤트




이인호 사원이 전하는 봉사활동 후기



관원들에게 대접할 사과를 깎고 있는 이인호 사원

 <관원들에게 대접할 사과를 깎고 있는 이인호 사원(좌측)>



4월 22일, 나눔봉사단원으로서의 첫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작은 걱정을 품고 신목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효성 나눔봉사단 신봉선 팀은 4월 22일 신목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 나눔봉사단 신봉선 팀은 4월 22일 신목복지관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의 첫 발걸음을 떼는 이날, 효성그룹 공식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에서 진행한 나눔봉사단 응원 이벤트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블로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신목복지관원 분들께 전달해 드린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느껴 졌습니다. 즐거워하는 관원들을 보니 저도 기쁘더군요.  


효성 나눔봉사단은 매달 지역사회의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신목복지관을 방문해 관원들과 야외 체육활동, 미술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줄넘기와 공놀이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모습

<줄넘기와 공놀이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모습>



야외 체육활동 시간에는 관원들과 함께 배드민턴, 캐치볼, 줄넘기, 피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습니다. 평소 사무실에서 앉아만 있었기 때문에 운동 부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며 체육활동까지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원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미술활동을 하는 모습

<관원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미술활동을 하는 모습>



미술활동시간에는 종이테이프와 크레파스 등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주로 미술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관원들이지만 그들의 작품에서 비장애인들의 그림에서 느끼기 힘든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근 식당에서 모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보다 먼저,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나눔 활동을 지속해온 단원들은 ‘다음 번에는 이런 활동을 하면 어떨까?’ ‘여름엔 쇄빙기를 구해서 아이들에게 팥빙수를 만들어 주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앞으로의 활동을 구상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들으며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눔 활동을 하러 간 곳에서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고 돌아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으로 자주 듣게 되는데요. 단순히 상투적이고 형식적인 말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제가 느낀 기분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말이었습니다. 오히려 그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더 많은 것들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일상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생활하며, 팀원들에게 함께 하자고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봉사단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효성 블로그와 함께 이런 뜻 깊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후기 잘 보셨나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모습이네요. My Friend 효성 블로그는 앞으로도 효성 나눔봉사단의 활동과 효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