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읽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골든 룰
찰스 다윈은 “살아남은 종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지능이 높은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종일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절박함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과 기업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과 조직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답은 성과 관리가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경영 환경 변화에 절박감을 갖고 대응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로운 접근으로 일하고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며 ‘기존의 업무에서 바꿀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 그것을 실행으로 옮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과 창출을 모토로 삼지만 실질적인 활동을 분석해보면 성과 창출과는 거리가 먼 형식적인 일에 집중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경영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려면 문제 정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정의된 문제를 성과 창출이라는 중심축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망한다라는 ‘위기의 선언’, 문제가 이것이구나라는 ‘문제 창조’, 이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었구나라는 ‘제대로 알기’를 순차적으로 실행해가야 합니다.
구호성이나 형식적인 목표 수립은 성과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심리적 압박감만 가져옵니다. 목표는 다음과 같이 스마트(SMART)하게 수립해야 합니다.
첫째, 구체적이어야 한다.(Specific)
둘째,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Measurable)
셋째, 행동 지향의 동사형이어야 한다.(Action-oriented)
넷째, 현실적이어야 한다.(Realistic)
다섯째, 기한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Time-based)
목표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연결해 최종 결과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달성할 목표를 분명히 인식할 수 없다면 성과를 창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목표는 동사형으로, 스마트 원칙에 따라 측량할 수 있는 것으로 수립해야 하며, 제대로 된 목표를 수립할 때 비로소 성과와 연결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필자는 현장에 나가 매장이나 생산라인을 지도할 때 항상 핵심 참모들을 대동합니다. 경영 지도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거래처 사장들을 어떻게 코칭하는지, 거래선에서 지켜야 할 기본들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게 하는 것입니다. 일일이 지적하고 체크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들은 후배들은 훗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해나갑니다.
당신이 유능한 리더라면 부하 직원을 당신처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하 직원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열정을 갖고 가르치는 행위가 바로 소통입니다. 업무 수행을 지도하고 코칭하면서 소통할 때 공통의 목표가 설정되고, 팀워크를 통한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평가 없이 보상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가가 기업이나 개인을 치열하게 만들지만 결국 이를 통해 성장하고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과를 평가해 성장을 촉진해야 합니다. 이때 나보다 잘하는 ‘1등의 기준’에서 벗어나 ‘우리’를 평가해 목표를 도전적으로 재설정하는 단계를 거치고,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배울 것과 즉시 도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한 기업들과 사람들의 특징은 팀으로 일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팀원 중 부족한 사람들은 코칭으로 팀워크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에 따르면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경영 환경 변화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변화 혁신 능력이라고 합니다. 효과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기회’에 자원을 재배치하고, 꼭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게 하며, 결과를 예측해 집중할 분야를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팀을 혁신하는 일관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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