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지원

Story/효성


효성, 베트남 의료봉사단 지원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베트남 '미소원정대'출범키로
효성 현지 장학생도 봉사 참여 눈길




효성은 10일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의 장애인과 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효성 지원본부 조현택 사장이 푸르메재단 강지원 공동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의료 봉사활동 지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치과, 소아과, 재활의학, 한의사' 등 자원봉사 의료진을 모집해 오는 8월 베트남 현지에 파견하게 됩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효성의 베트남 현지 법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단으로 합류하게 되며,
특히 효성이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장학생들도 참가해 의료진과 현지 주민간의 통역마을 환경정리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됩니다.


효성 조현택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이제는 군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향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의료진 파견도 푸르메재단과 함께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은 전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는데요,
최근 겨울방학과 구제역으로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련된 캠페인으로, 효성은 지난 2008년 부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열어 왔으며, 작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연 2회 이상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헌혈 확산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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